[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도청 신관 1층 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희생자 추모했다. 추모 헌화에 앞서 남 지사는 조의록에 “벌써 4년이네요. 잊지 않겠습니다. 안전한 경기도‧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경기도는 신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를 18일까지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이는 안산정부합동분향소가 16일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을 가진 후 18일부터 철거를 시작하는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청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는 사고 직후인 2014년 4월 28일 설치됐으며 16일 기준 총 10,830명이 참배를 마쳤다. 올해 참배객은 16일까지 1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