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2018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가 15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KTX광명역 통일마라톤대회가 15일 열렸다. @사진=광명시청 제공
KTX광명역 통일마라톤대회가 15일 열렸다. @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체육회와 KTX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광명시 후원으로 올해로 4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에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 4,0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라는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5㎞ 종목에 패밀리런(4인 이상 가족, 7세 이하 아동 1명 포함)이 신설돼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KTX광명역 통일마라톤대회가 15일 열렸다. @사진=광명시청 제공
KTX광명역 통일마라톤대회가 15일 열렸다. @사진=광명시청 제공

강희진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심신을 단련하고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 친구들 간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친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립농악단의 식전 공연과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으로, 광명시 홍보대사 코미디언 이용식 씨 포토존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광명동굴 무료 입장권과 스포츠 스록스 마사지겔을 지급하고,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무료부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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