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시행과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광명시의 열악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살기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 맞춤형 중장기 도시재생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역량 강화 지원 및 민간참여 확대, 안전·환경·신재생에너지가 구현된 스마트시티 구축,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 명소화 및 공공시설 복합화, 도시경관·안전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시형 주택유형 도입 등을 도시재생 방향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민·관 거버넌스 도시재생기획단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리모델링 통합지원센터 설립 △뉴타운 사업의 투명성, 공공성 확보 방안 마련 및 안전시설 확충 △뉴타운 해제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 △저층주거지 생활환경개선 사업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 △너부대마을 도시재생선도사업지 추진 등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향후 5년간 50조원을 들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 중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각종 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인 도시재생기획단을 통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지역은 재건축·리모델링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전문가 자문 및 행정 지원으로 원활하게 재건축이 진행되게 하고 노후 배수관, 엘리베이터, 주차장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한, “주민편의시설, 문화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도시재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전,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살기편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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