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원팀구성을 제안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원팀구성을 제안했다.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원팀(One Team) 구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한 팀이 돼야 한다”며 “시장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깨끗한 경선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해 민주당 승리와 광명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하나가 되자”고 제안했다.

그는 “전임 백재현 의원과 양기대 시장의 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더 큰 광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공동정책을 개발하고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주거문화 조성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를 위한 47억원 예산 투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광명시 이양 ▷시민들의 시정 참여 시스템 구축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제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광명(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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