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3동주민센터(동장 도도현)에서는 철산3동 동정자문위원회(위원장 염희균)주관으로 2월 28일 왕재산에서 '주민 소원성취 및 무사안녕을 위한 기원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이날 행사에는 철산3동 주민 및 단체원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원제는 진기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선금자 통장협의회장, 강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의 점촉을 시작으로 도도현 철산3동장이 분향과 헌주를 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유관단체장과 단체원들이 무술년(戊戌年) 지역주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담아 차례대로 헌주하고 재배를 올렸다.

염희균 동정자문위원장은 “2018년 한 해도 지역주민들이 화합해 살기 좋은 철산3동을 만들자"며 "지역주민이 바라는 모든 소망과 염원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도현 동장은 “매년 동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기원제를 주관하는 동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원제를 통해 3만6천여 동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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