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심장질환자가 배우자나 파트너가 있는 심장질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학 아쉬드 큐유미 박사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미국 성인 남녀 6천여명의 의무기록과 배우자·파트너 유무를 분석한 결과, 배우자나 파트너가 없는 심장질환자는 배우자나 파트너와 함께 사는 심장질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45% 높았다. 연구팀은 분석 전 대상자의 질병의 중증도, 투여약물, 사회·경제적인 요인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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