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의 2017년도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연간 1,000명 씩 총 4,000명의 버스 운수종사자를 이 사업을 통해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상반기 500명, 하반기 5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8만원까지 대형 1종 면허 취득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또 교통안전공단 2주 연수비용 100% 지원, 버스업체 연수비용 100%(자부담20%포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만 35세 이상 만 60세 미만 경기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내년 1월부터 경기도(버스정책과/8030-3775/1) 및 해당 시군(대중교통과 등 교통부서)의 버스 담당부서와 교통안전공단(화성체험센터/8053-9823)을 통해 전화 문의 후 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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