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초등학교(교장 허기순)는 29일 '학교폭력 제로! 행복 가득! 친구와 가족이 함께 하는 한오르아세 앙상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안현초등학교 예술브랜드 한국식오카리나 앙상블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배우고 연주해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선택하여 연습해 온 곡을 친구, 가족,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감사와 사랑, 우정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우선, 앙상블 학생들이 함께 연주하는 김준모 선생님의 곡 ‘소풍’으로 사랑의 음악회 그 시작을 알렸다. 그 후 학생들이 선택한 팀 또는 개인별 연주 형태에 맞게 차례로 준비한 곡을 무대 위에서 연주했다.

‘하노이’를 연주한 2학년 여학생 팀은 “처음에는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이 떨렸지만 점점 연주를 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됐고, 연주로 친구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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