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김태선 씨 가족 등 15가족을 2017년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10월 3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모범가족을 선정, 표창함으로써 책 읽는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05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13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책 읽는 가족 인증서가 수여되고, 1년간 광명시 도서관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해 1인 14권까지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총 15가족 중 최다 대출자인 김태선 씨 가족은 총 4명의 가족구성원이 연간 2천450권의 책을 읽었으며, 수상한 15가족의 평균 독서량은 1천789권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