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아시아‧태평양 회의’가 국내 최초로 광명시민회관에서 10월30~31일 이틀간 개최된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한 이번 국제회의는 글로벌 학습도시 정책 및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학습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국제회의에서는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도시의 역할,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과 평생학습, 민‧관 협력과 자원 활용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역할, 지역사회에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성과측정 방법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광명선언문도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는 유엔에서 유일하게 평생학습을 전담하는 기구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35개 도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돼 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아시아‧태평양 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한 것은 광명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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