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행보에 나선 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동굴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품다’ 북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 9월 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양기대 시장이 오는 24일 고양시에서 두번째 북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달 수원에서 개최한 북콘서트
양기대 시장이 오는 24일 고양시에서 두번째 북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달 수원에서 개최한 북콘서트

양 시장은 북콘서트에서 40년간 버려진 폐광에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광명동굴과 허허벌판이던 KTX광명역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추진하기 위한 비전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양 시장은 지난 달 수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경기도지사 선거가 잠재적 대권후보들의 정치놀음의 장이 되어선 안된다”며 남경필 현 지사와 민주당 대권후보였던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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