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농악보존회는 광명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제11회 광명농악대축제’를 21일부터 22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광명농악대축제는 ‘흔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축제 첫날인 10월 21일에는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타악그룹 ‘진명’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의 특별 공연이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과 광명오픈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각 동 주민센터 동아리의 신명나는 농악경연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 ‘함안농요’가 특별 출연하며, 광명농악발표회, 대동놀이를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훈 써주기, 상모돌리기, 인절미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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