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도로 전체에 대해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도로 안전점검은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지반침하, 상부 및 하단부에 침하 균열발생, 절개지 붕괴 등 생활주변에 각종 사고 위험요인이 우려되어 해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재난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되 도로에 포트홀, 단차, 부분적 침하로 민원이 종종 발생된 지역을 순찰을 해 팻칭 및 소파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2006년도 생활민원처리비로 예산에 반영된 예산 4억 5천만원 중 상반기에 시설물 공사 1억, 도로 및 보도보수공사 1억, 총 2억 정도를 투입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도로정비 공사를 완료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여 사전예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 도로과 전선권 도로과장은 “해빙기 도로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이번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도로시설 이용자들에게 주행성, 안전성, 쾌적성을 확보되도록 도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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