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에 걸쳐 ‘200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농가․임가․어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농업․임업․수산업 정책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과 농산어촌에 대한 학술적 연구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의 표본틀로 활용코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대상은 광명시 관내에서 2005년 12월 1일 현재 농가․임가․어가를 영위로 하는 가구로 약 1,047가구가 해당되며 특히 이번 조사는 그동안의 조사는 10년 주기로 실시됐는데 최근 급변하는 농어촌의 환경변화에 대응코자 10년에서 5년으로 조사주기가 변경된 것이 이번 조사의 특징이다.

조사항목은 농업총조사는 총 41개 항목으로 가구원 조사 등 공통항목 20개 항목과 특성항목 21개 항목이고 임업총조사 항목은 총 31개 항목으로 공통항목 20개 항목과 특성항목 11개 항목으로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조사구내 모든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조사인원은 관리자 1명, 조사원 13명, 내검 및 입력요원 2명 등 총 16명이다.

광명시 변상연 통계담당자는 “이번 조사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 급변하는 농어촌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코자 실시되는 조사인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인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계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기획예산과(02-2680-2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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