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태균, 이하 광명CIL)는 지난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4회 광명시 장애인 인권문화제(이하 인권문화제) “차오르다!”를 개최했다.

“장애⁃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역동적인 연주와 인기가수 강원래의 경험에서 느낀 당사자로서의 인권강의가 이어졌으며, 광명시 지역의 발달장애인 신통방통 댄스공연, 시각장애인 충주성심사물팀 공연, 광명CIL 장애⁃비장애인의 핸드스토리팀의 수화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호응을 얻었다.

							유진 박이 열정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유진 박이 열정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구가 전체인구의 4%이며 가족까지 10%이기에 소홀할 수 없다"며 "편견없는 사회조성을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통합의 한마당”이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 진취적이고 소통하는 광명지역의 문화축제로 정착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센터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태균 센터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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