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길동-광명사거리역-밤일마을-가리대사거리-KTX광명역-광명동굴 경유

광명동과 하안동 밤일마을, 소하동 일부 지역을 다니는 맞춤형 따복버스 77번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77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에서 소외됐던 이 지역에서 KTX광명역,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등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 따복버스 77번 노선은 옥길동(두길)-광명사거리역-밤일마을–가리대사거리-KTX광명역–광명동굴이며, 3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특히 이 노선은 수익성이 없어 시로부터 개선명령을 받은 7번 버스 노선을 대체해 그간 제기됐던 7번 버스 운행에 따른 문제점도 해소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경기도 따복버스 운행 사업에 선정돼 연간 약 1억2천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향후 운송수요를 고려해 현행 4대에서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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