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총회서 성공사례 발표

광명시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관광 자원 활성화 사례로 광명동굴을 소개해 세계 각국의 시장들과 ICT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 이춘표 부시장이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총회에서 '광명동굴과 디지털 미디어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해 갈채를 받았다.
▲ 이춘표 부시장이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총회에서 '광명동굴과 디지털 미디어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해 갈채를 받았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율리아노브스크에서 열린 제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총회에 참석해 ‘광명동굴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이 부시장은 폐광에서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광명동굴이 디지털 미디어라는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인 과정과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광명동굴에서 개최했던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미디어 파사드 쇼, 미디어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등의 사례를 들어, 공간적 차별성과 VR기술 등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설명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는 2010년 9월 서울시 주도로 설립된 국제협의체로, 세계도시 간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분야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도시발전 도모와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열린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제4차 총회에는 세계 110개 도시와 5개 단체 등에서 35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각국의 다양한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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