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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중 교실대란 초읽기...갈등 깊어져 난항구름산초 학부모들 "학교신설하라" vs 광명교육청 "신설 불가능, 소하중에 교실확보"
장성윤 기자  |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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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호] 승인 2017.06.19  07: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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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름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대다수가 배정되는 소하중학교가 2019년부터 교실이 부족해질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구름산초 학부모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구름산초 3,4,5학년의 학생수가 많아 소하중 학급당 34명 이상 배정을 기준으로 할 때 2019년에 1개, 2020년 4개, 2021년 8개 학급이 부족해진다.

   
▲ 광명교육청이 중학교 학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하중학교가 2019년부터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처럼 교실대란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학교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들과 소하중에서 교실을 확보하려는 광명교육청의 입장차이가 커 당분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부족한 교실이 최대 8학급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학교신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으면서 소하중 체육관을 증축하고 그 안에 부족한 교실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상반기 소하중 체육관 증축예산을 확보해 급식실 등을 빼고 대신 교실을 만들어 내년 하반기 준공하면 과밀학급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인데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름산초 학부모들은 “광명교육청이 학생수 예측을 잘못해서 혁신학교인 구름산초도 과밀학급(학급당 33~36명)으로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했는데 중학교까지 그렇게 가야 되느냐”며 “체육관을 지으면서 그 안에 교실 8개를 넣겠다는 광명교육청의 발상은 콩나물교실에 아이들을 몰아넣으면 과밀학급이 해결된다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급당 인원을 줄이면 얼마든지 학교신설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광명교육청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무조건 안된다는 말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광명역세중(가칭)도 소하중 과밀문제까지 고려해서 최소 단위인 27학급으로 가까스로 승인이 난 것”이라며 “2021년까지 일시적으로 학생수가 증가해 8개 학급이 부족했다가 2022년 6학급, 2023년 3학급으로 점차 교실부족이 해소되는 현 상황에서 학교신설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 구름산초 학부모들과 광명교육청이 과밀학급 문제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조율에 나선 이언주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구름산초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광명역세중 신설과정에서 힘을 써온 이언주 국회의원실은 양측의 입장 조율에 나서 지난 14일 학부모 비대위와 간담회를 가졌지만 마땅한 협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이 의원실은 이달 말 학부모 비대위와 광명교육청의 간담회를 다시 주선할 계획이다.

안성환 광명시의원은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지금도 과밀인데 더 과밀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냐고 문제를 제기하지만 학교신설은 지금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중기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당장 발생할 교실대란을 피하려면 체육관에 교실을 확보하는 차선책도 논의해야 하고, 학교신설요건을 좀 더 정밀하게 파악해 신설가능성도 검토하는 등 두가지 방안을 모두 고려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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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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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하중학부모 2017-06-27 07:09:06

    지금도 학생수가 많아 급식실 이용이나 운동장,화장실 이용에 문제가 많아요.체육관도 없어서 졸업,입학식때 불편하구요.급식실을 없면 어디서 급식을 먹나요? 체육관을 지어 교실을 넣는다면 그 만큼 운동장이 좁아질텐데 체육수업은 어디서 하나요?소하초,소하고 사이에 위치한 학교라서 여유부지가 전혀 없어요.신고 | 삭제

    • 혁신학교? 2017-06-20 16:41:33

      혁신학교라고 하면 지 자식 거기 들여보내겠다고 우르르 몰려드니 애당초 교실을 몇개 만들든지 콩나물 시루가 되는건 당연지사지. 혁신학교 같은거 따로 지정하지말고 열악한 시설때문에 인기없는 학교에 예산투입해라.신고 | 삭제

      •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중학교 다 2017-06-20 11:35:55

        소하동에 중학교를 짓도록 허가해 주세요. 아이들에 비해 학교가 부족하네요.신고 | 삭제

        • 학부모 2017-06-20 09:23:36

          기사 써주신 기자님 일단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조금더 심층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현재 구름산 초등학교와 소하 초등학교, 소하중학교의 현재 상황 위주로 말입니다. 두 초등학교 학생 수가 그대로 소하중학교로 가게 됩니다. 서울시내에는 한 학급에 20명초반이라고 하는데 소하1동은 한반에 35명에 육박하는 반도 있습니다. 학교 시설면적(교실,화장실,운동장 등)에 비해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매번 부딪히는 사고가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 화장실은 줄이 너무 길고 물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층도 있어 생리대교체도 자주 못한다고 합니다ㅠㅠ신고 | 삭제

          • 선거철 표 장사 2017-06-20 05:58:16

            소하구름산지구(환지개발) 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은 의무적 이지요
            그런데 고등학교 . 대학교(수도권정비법개정) 는 문제는 없나요.

            우린 아파트 정문 에 학교가 있으면 합니다
            .

            .

            .신고 | 삭제

            • 넘치는 학생들 넉넉한 교실좀 2017-06-19 23:01:21

              위장전입전 소하초학생들과 구름산초 두학교를 합쳐도 이미 포화상태로 소하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비좁게 수업하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것을 진정 광명교육청관계자님은 모르시고 글을 올리시는지요. 학교 가셔서 학생들에게 인텨뷰좀
              해보세요. 어떤것이 불편한지요신고 | 삭제

              • 광명교육청 관계자님 2017-06-19 22:52:28

                위장전입 문제부터 철저히 단속해 불이익주면 광명에 과밀학급 없어집니다.신고 | 삭제

                • 이런 2017-06-19 22:43:53

                  소하중 과밀이면 안서중으로 가세요.신고 | 삭제

                  • 초기입주자 2017-06-19 22:23:30

                    애초에 입주당시에 중학교 설립보류로 해놓아서 생긴일 이제라도 해주라고요 예측이 어긋났으면 ~~신고 | 삭제

                    • 중학교지어주세요 2017-06-19 21:50:42

                      정말 이렇게 대단지아파트를 지어놓고, 중학교신설은 어렵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지않습다. 집앞의 중학교를 놔두고 멀리 버스타고 다녀야되나요??
                      소하초, 구름산초 다 과밀입니다. 중학교신설은 필수입니다.신고 | 삭제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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