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광명동굴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월요일 휴무일 없이 매일 밤 9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입장권은 오후 8시까지 발권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노천카페와 동굴카페는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이 기간 동굴 지하세계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서늘하게 식혀줄 이색 공포체험관 ‘좀비 캐슬’이 새롭게 조성돼 손님을 맞고, 7월 1일부터 4개월간 ‘광명동굴 바비인형전’도 열린다. 광명동굴은 올 들어 19일 현재까지 관광객 37만 명이 다녀갔으며, 유료 개장한 2015년 4월부터 누적관광객은 271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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