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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진입로 '산넘어 산'...낙천대 "소음 매연 어쩌라고"광명시, 남부순환로 주변도로 개선공사 주민설명회 열어
장성윤 기자  |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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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호] 승인 2017.06.14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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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13일 철산1동 주민센터에서 남부순환로 확장에 따른 주변도로 개선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상습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남부순환로 광복교~안양교 간 도로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면서 정작 광명시민들은 남부순환로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없어 서울 개봉동이나 구로동까지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광명시가 주변도로 차선을 확장해 진입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롯데낙천대, 리버빌 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은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었다.

   
 

광명시는 철산1동 주민센터에서 롯데낙천대아파트 구간 180m를 현재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해 1개 차선은 롯데낙천대 전용차로, 2개 차선은 남부순환로 진입차선으로 만들어 교통편의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는 철산배수펌프장 쪽으로 보행로(데크)를 설치하는 안양교 주변 도로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낙천대 차로 확장 공사비는 전액 시비로 8억 5천만원이 소요되고, 안양교 주변 도로개선은 권태진 경기도의원이 확보한 도비 10억과 시비 1억을 보태 총사업비 11억이다.

일단 광명시가 주민설명회에서 대책을 내놓으면서 남부순환로 진입로 문제는 해결되는 듯 했지만 낙천대 아파트 입주민들은 소음과 매연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진입로만 생기면 뭐하냐. 남부순환로를 진입하려는 차가 낙천대아파트 쪽으로 몰리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들 때문에 소음과 매연이 발생할 것이고, 차량이 정체되면서 아파트에서 좌회전해서 가려면 차들에 막혀 못가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될 것이 뻔하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주민들의 항의에 광명시 이영권 광역도로과장은 “그동안 광명시민들이 남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를 해제하고, 신호등을 설치해 출입할 수 있게 했고, 아파트 입주민들의 찬반 여론을 수렴해 서울시와 협상하는 등 시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었다”며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경제적 혜택도 있으니 운영해보고 불편하면 개선해나가자”고 설득했다.

광명시는 남부순환로 진입로 공사를 올 12월까지 완공하고, 안양천 주변 도로개선사업은 오는 9월경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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