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정부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서울시 내에 합동분향소도 설치키로 했다.

애도기관에는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며,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은 애도기관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새벽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부처는 수습본부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관련 실종신고 접수는 02-2199-8660 / 02-2199-8664~8678 / 02-2199-5165~5168 / 120 다산콜센터 / 방문접수: 한남동 주민센터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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