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지난 7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45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의식을 거쳐,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올려 비녀를 꽂고 부모님 은헤에 감사하며 큰 절을 올렸다.

성년자 대표 이 00 훈련생은 “성년의례를 거쳐 성년이 되었으니 이제는 책임감 있고 당당하며 부지런한 사람이 되겠다"며 부모님께 띄우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김수은 관장은 “성년식을 통해 진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친구들의 모습에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성년식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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