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경기 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버스 교통사고 사망사건(한인 유치원생 10명 등 총13명 사망)에 대한 조사결과 운전기사의 방화로 밝혀진 것에 대해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밝히고, 우리 정부의 확실한 사후조치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다수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고의적인 방화사건이라는 점에서 너무 끔찍하다"며 "우리정부는 중국당국이 발표한 이 참사의 원인 등에 대해 상황을 상세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장례절차, 보상절차, 유족지원 등 유가족과 협의 하는 과정에서 합당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양국 정부가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당은 양국 정부의 사후조치 등을 면밀히 살피며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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