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아울렛 철산점이 불법건축행위와 불법광고물로 인해 시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서도 배짱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축허가도 받지 않고 설치된 지하도 입구의 캐노피 2001아울렛은 오픈을 준비하면서 현관 쪽 건물면적을 넓히고 지하도 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하였다. 이외에도 인도로 활용하게끔 되어 있는 공지부분에 천막시설을 설치하여 영업을 해왔다. 또한 건물 외벽의 대형간판과 현관입구의 돌출간판이 규격제한을 어기고 신고도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매장입구 대형불법간판 광명시청 주택과는 제보를 받고 지난달 중순경 2
광명6동 전철협 회원들과 광명시청 공무원의 감정싸움이 법적으로 비화됐다. 광명시청 A 과장이 전철협 회원 정경숙 씨를 상대로 사실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소장을 제출한 것. 지난달 12일 전철협 회원들은 “A 과장이 자신들을 상대로 심한 욕설로 인격적 모독을 가했다”면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A 과장은 “이들이 먼저 사건당시 자신의 차량 통행을 막고 자신에게 욕설을 가했다”면서 이들의 행태로 인해 언론에 오르내리며 공무원으로서 명예가 심하게 훼손되고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사건 후
▲ 개그맨 이승환씨가 '벌집삼겹살' 창업성공기를 수강생들에게 열강하고 있다. 삼겹살 프렌차이즈 사업가로 변신한 개그맨 이승환 씨가 광명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성공의 비법을 전수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저녁 개강한 광명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소자본창업교육’의 강연자 중 한명으로 나선 것. 그는 강연장소였던 평생학습원 대공연장에 모인 100여명의 창업준비생들을 상대로 개그맨의 끼를 발휘하며 자신의 사업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승환 씨는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신감’을 강조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행동이 긍정적
지난 2월 18일 광명시청이 노점단속을 시작하여 노점상인들과 마찰을 빚은 이래로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시와 노점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두달 가까이 철거와 영업재개가 반복되며 애꿎은 용역비용만 집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광명시청에서 집행한 용역비용은 약 1억 5천여만원. 광명시는 사회복지법인 애국단체원과 6개월 기간에 3억3천9백만원의 노점정비용역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의 반 정도를 집행한 상황이지만, 실제적인 정비는 진척되지 않고 있어 이대로 가면 인도를 정비하지도 못하고 용역비만 날릴 것
▲ 광명시청 행정지원과 박민관 계장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무엇이든 척척 해결해주는 광명시 해결사가 있다. 광명시청 행정지원과 박민관 계장(46)이바로 그 주인공. 그의 오지랖은 광명시를 덮고도 남는다. 광명시의 민원현장이면 어디서든 그의 레이다에 포착된다. 이른바 마당발로 모르는 것이 없다. 그의 오지랖은 이번 18대총선을 위해 꾸려진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백분 활용됐다. 후보자들의 동향과 지역주민들의 현안이나 광명시에서 일어나는 자질구레한 일들도 놓치지 않고 파악하여 필요한 이들에게 실시간 문자로 전송하
오후 8시 30분경 광명을구에서 한나라당 전재희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전 의원 선거캠프는 환호성을 내지르며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투표가 마감된 6시만 해도 선거사무실에는 5~6명의 선거운동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개표방송을 통해 전재희 의원이 양기대 후보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하나둘 사무실로 모여들어 약 50여명의 인원으로 사무실이 채워졌다. 전재희 의원은 중앙당에서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가 당선이 확정된 8시 30분경 하안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을 향했다. 사무실
▲ 김부억 할머니가 부축을 받으며 투표를 했다, 철산1동 광복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광명시 최고령자인 104세(1904년생) 김부억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오늘 8시 20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할머니의 사정을 알고 있던 새마을부녀회 김충숙 회장(여, 50)은 김부억 할머니의 집을 직접 방문해 투표장소인 철산1동 주민센터까지 부축해 투표를 도왔다.
▲ 선거상황실에서 총선 모니터링에 여념이 없다. 광명시청 본관 2층에 위치한 재난상황실, 지난달 3일부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상황실로 꾸려져 오늘 진행되는 선거를 준비해왔다.박민관 팀장을 필두로 하여 총 4명의 직원이 상황실을 지키며 광명 18개동에서 진행되는 선거상황을 모니터링하느라 여념이 없다. 오전 5시에 나와 각동의 선거준비상황을 체크하고 투표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표인원과 투표율을 집계하고 기타 특별한 사항들을 정리하고있다. 오전 10시 30분 경에는 광명1동 제3투표소 운양교회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광명갑구 통합민주당의 백재현 후보는 오전 10시경 개봉감리교회 투표소에서 아내 이선희 씨와 함께 투표했다. 백재현 후보는 “선거준비는 일찍 시작했으나 공천과정이 길어지면서 다소 어려운 점이 많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여당으로의 표쏠림 현상이 생각만큼 심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인물과 정책에 의한 투표를 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투표를 마친 뒤 곧바로 선거사무실로 가 운동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6시 이후부터 개표방송을 함께 시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백재현 후보 부부
▲ 투표하기 위해 투표소인 광명중학교를 찾은 시민들 1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전 6시에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되면서 광명시에서도 총 73개의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의 유권자 수는 총 236,672명으로 갑구에 132,590명, 을구에 104,082명이다. ▲ 광명중학교에 설치된 투표소 ▲ 철산1동 소재 광명북중학교 투표소 ▲ 차분하게 신분 확인을 하고 있는 시민들 한편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은 다소 가라앉은 날씨에 맞게 차분하게 투표를 마치고 있다. 철산7단지에 사는 정 모씨는 투표를 마치며 "경험많은 사람
▲ 투표를 마친 후 한나라당 전재희 후보(왼쪽)와 통합민주당 양기대 후보(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을구에서 경쟁을 펼친 통합민주당 양기대, 한나라당 전재희 후보의 투표현장을 찾았다. 두 후보는 모두 철산 13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사촌으로 이들은 오전 7시경 철산3동에 위치한 광성초등학교에 들러 나란히 투표했다. 먼저 투표소에 도착한 전재희 후보는 남편 김형률 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에 들어오는 양기대 후보 내외를 맞았다. ▲ 전재희-김형률
통합민주당 김한길 의원의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가 남편과 함께 지원유세차 새마을시장에 방문하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곳곳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7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정재학 후보 지원유세차 광명재래시장을 방문한데 맞서 총선 하루전인 8일 통합민주당은 강금실 선거대책위원장과 김한길 의원이 백재현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치며 판세굳히기에 나섰다. 18대 총선판세의 두 가지 변수인 ‘다수의 부동층’과 ‘경합지역’ 요소를 모두 안고 있는 광명갑구에서 민주당으로서는 강금실, 김한길이라는 원투펀치를 준비함으로써 변수를 상수로 전환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오후 2시 경에 김한길 의원이 아내인 배우 최명길 씨와 광명사거리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이들 부부의 모습을 핸드폰카메라에 담느라
▲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왼쪽)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오른쪽) 광명지역신문이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통합민주당 백재현 후보가 한나라당 정재학 후보를 7.2%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광명갑구에서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막판 지원유세 경쟁이 치열하다. 7일 오후에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광명갑구 정재학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광명사거리를 방문한데 이어 선거전 마지막날인 오늘(8일) 오후에는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 김한길 의원과 부인 최명길씨가 백재현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7일 오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광명갑구 정재학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광명사거리를 찾았다. 그는 유세차량에서 마이크를 넘겨받은 뒤 “세금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세금을 줄여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정재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특별소비세를 언급하며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활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당견제론)에 대하여 새정부가 출범한지 100일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견제 운운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새정부가 국
3일 오후 3시 광명시청이 광명사거리 좌판노점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를 단행했다. 지난 1일 용역을 동원해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이틀만이다. ▲ 철거 이후 도로에 주저앉은 노점상인들 철거는 250명의 용역직원이 동원되어 10여분 만에 재빠르게 수행되어 광명사거리에 위치한 좌판노점은 거의 철거당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야채들이 길바닥에 던져져 광명사거리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철거가 끝난 이후 노점상인들은 또 다시 광명사거리를 점거하고 망연자실하여 도로에 주저앉아 사거리일대의 교통이 한 시간 가량 마비되었다. ▲ 광명
2일 광명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가 18대 총선 후보자에 대한 정책제안 결과를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했다. 시민협은 매니페스토 선거운동을 더욱 진전시켜 시민들의 정책제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비교함으로써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기획했지만 광명갑구의 임종금 후보와 광명을구의 전재희 후보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의미가 퇴색한 결과 발표가 되었다. 또한 시민협과 한빛방송의 공동주최로 후보자토론회를 제안했으나 유력 후보들이 불참의사를 밝혀 무산된 사실도 밝혔다. 불참하겠다고 통보한 후보자들은 갑구의 정재학, 백재현
3일 오전 10시 반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정책과 관련한 총선후보들의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광명시고교평준화학부모연대가 주최하는 것으로 을구 후보를 대상으로 양기대 후보와 이병렬 후보는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송종익 후보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전재희 후보는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미영 사무국장은 "광명에서 정치활동을 하는 이들의 교육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광명지역신문과 광명시민신문이 후원한다.
지난 31일 오후 광명사거리 노점상에 대한 단속이 다시 시작됐다. 이를 위해 광명시청 지도민원과 직원 40여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단속은 광명시청 앞에 지난 21일 1,300여명의 노점상들의 대규모 집회 이후 열흘만이다. 광명시는 "지난 집회 중 면담과정에서 15일간 영업 및 집회 금지할 것을 약속했지만 광명사거리 노점상들이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영업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점상인들은 광명사거리 아디다스매장 앞에 모여 시청 직원과 약 한 시간 가량 대치하다가 스스로 노점과 물건들을 철수시켰다
4월 9일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오면서 각 선거캠프진영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각 후보진영은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유세차량을 동원하여 거리로 나가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광명갑구는 통합민주당 백재현 후보와 한나라당 정재학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서 신생정당인 자유선진당 임종금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엄양임 후보의 열기가 두드러졌다. ▲ 새마을시장에서 연설 중인 백재현 후보 통합민주당의 백재현 후보진영은 “광명의 대표일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광명에서의 오랜 정치인생으로 쌓인 인지도를 지지도로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