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첫날 의장단 선출을 두고 파행을 겪었던 광명시의회가 상임위원회의 배정을 둘러싸고 둘째 날인 2일(금) 오전에도 또 다시 파행운영됐다. 결국 의장과 부의장을 뜻대로 차지한 야권은 상임위원회 배정에 있어서 한나라당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모양새다. ▲ 6명 중 4명이 한나라당으로 구성된 복지건설위원회 한나라당은 이 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 권태진 의원 1명만 참석했고, 회의시작 직후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정회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권태진 의원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모두 한나라당이 양보하는 대신 원 구성에서 심
제6대 광명시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개원식에 앞서 오후 2시에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60회 임시회에 상정된 의장, 부의장 선출건은 재적의원 12명 중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5명(권태진, 이병주, 서정식, 유부연, 강복금)이 모두 본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의원 7명만 출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면서 ‘반쪽짜리’ 의회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 한나라당 시의원들이 민주당이 약속을 어겼다며 본회의장을 퇴장한 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결국 의장
이효선 시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6월 30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임식에는 이효선 시장과 가족, 시, 도의원, 경찰서장, 교육장을 비롯해 광명시 유관단체장,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효선 시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33만 시민과 1천여명의 공직자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시장으로 당선되고 자부심과 영광으로 광명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명은 수도권 서부 중심지면서 각종 규제로 자
제12회 농업인 풍년제가 29일(화) 영회원에서 농업인과 이효선 시장, 양기대 시장 당선자, 시.도의원, 시.도의원당선자, 유관기관 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식전행사는 광명농협 풍물팀의 풍년농악놀이가 있었다. 1부 행사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11명의 농민에게 광명시장 및 각 단체의 각종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한국농업인광명시연합회장의 감사패를 받은 김광일씨는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농사일이지만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김동우 농업경영
광명문화원이 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파행을 겪고 있다. 광명문화원은 지난 6월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윤철 직무대행을 원장으로 추천하고, 임원 선임에 관한 권한을 위임했으며,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원장과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그러나 일부 이사진들이 원장추천과 관련해 정관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원장 추천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 새로 선출된 이사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박준철 광명문화원 감사는 28일 임시총회에서 감사의견서를 통해 “정관 제31조 ‘임원의 취임 및 해임에 있어서 그 자신에 관한 사항’에
▲ 6월 30일 퇴임하는 이효선 시장 “지난 4년은 참으로 긴 시간이었지만 취임하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90%는 달성했다” 이효선 시장은 퇴임을 이틀 앞둔 2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민선시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혔다.이 시장은 “복당이 되지 않아 무속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러나 누구의 탓도 하지 않는다. 지난 56년간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된 4년이었다”고 밝히고 “행정가로서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하고 되는 것은 된다고 빨리 결정해주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다. 불법을 요구할 때 행정가로서의 비애를 느꼈다”고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0년 여성솜씨자랑대회가 25일(금) 오전 10시 광명실내 체육관에서 이효선 시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경연대회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정성을 다해 붓글씨를 쓰고 있다. 여성솜씨자랑대회 참가자는 사진부문에 31명, 회화 17명, 서예 30명, 한지공예 14명 이주여성백일장 43명, 꽃꽂이 19명 등 총 164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주여성백일장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딜러자씨는 “광명시에 살면서 한국어 강습 받는 동료들과 함께 왔다. 글짓기가 힘들었지만 재미있
광명시재향군인회(회장 박세용)가 주최한 6.25전쟁 제60주년 기념식이 25일(금) 오전 11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이효선 광명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각급 단체장과 안보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워졌다. ▲ 참전용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식전행사는 섹소폰 연주와 가야금 연주로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고, 9살소녀의 작은 몸짓에서 우러나는 가냘프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웅변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효선 시장은 "전쟁보다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광명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최미순)는 24일 오전 8시 서면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 당선자, 고종성 광명교육장, 이철구 광명경찰서장, 정경남 서면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기아자동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면초등학교는 주변이 24시간 차량통행이 많고, 무단주차로 인한 주변 골목길의 학생안전 통학로가 없고, 학교 앞 유턴, 좌회전 차량 대기하는 3차선으로 과속차량 진행 등으로 보행자 사고가 잦은 지역이다.교통안전 캠페인이 끝난 후 서면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모여
‘문현수 바보 아니야?’란 컨셉으로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소위 ‘바람’을 타지 않고 지역구민의 선택을 받은 국민참여당 문현수 의원을 의회에서 만났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참여당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그에게 사람들은 왜 기득권을 버리느냐며 ‘바보’라 불렀다. 그러나 그는 기호 7번 시의원 후보로 나와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양기대 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는 민주당 6명, 한나라당 5명의 틈바구니에서 유일한 국민참여당 소속으로 캐스팅보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재선 시의원 문현수, 그의 근황과 앞으로 의정활동방향
▲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이 주먹밥을 만들고 있다. 재향군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세용)는 23일 오후 광명실내육관 전적지에서 ‘6.25전쟁 제60주년 주먹밥 시식회 및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세용 재향군인회장, 경기도의회의원,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정한식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행사진행요원으로 참전한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오른쪽 끝이 박세용 재향군인회 광명시지회장) 재향군인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은 주먹개떡과 보리주먹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참가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양기대 시장 당선자가 일부 주변 인물들의 부정한 요구에 흔들리지 말고, 초심을 지켜 공직자들을 행정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행정을 펼쳐나갔으면 합니다." ▲ 이병철 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장 이병철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장이 오는 7월 1일 취임하는 양기대 광명시장 당선자에게 이같은 바람을 밝혔다. 이 지부장은 양 당선자가 취임 직후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예고한 것과 관련, 공직사회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인사적체 문제를 시장의 의지와 권한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인사문제는 단체교섭대상은 아니지만
참살이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음식이 쪄서 먹는 음식인 보쌈이다. 굽거나 튀긴 음식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과 건강에 관심 있는 고객들은 먹기 전에 한번쯤 생각하게 한다. 철산상업지구에 위치한 놀부보쌈은 한 곳에서 15년째 보쌈집을 운영하고 있다. 신재봉 사장은 10년째 돼지고기를 삶고 있다. 부실한 고기는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돼지고기를 삶는 기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고급 삼겹살과 살코기의 비율을 적절히 배합해서 월계수 잎 야채 액기스로 1시간
소하고등학교(교장 이대희)는 1997년 개교 이래 6,86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45학급 1700여명의 학생과 113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역사는 짧지만 경쟁력 있는 학교다. ▲ 왼쪽부터 이대영 교감, 이대희 교장, 오철환 교감 이대희 교장은 1978년 안성여중을 시작으로 부천고, 소래고, 소사고 등 34년간 교직생활에 잔뼈가 굵은 교육통으로 2008년 9월 소하고에 부임했다. 이대희 교장은 “부임 당시 각종 공사로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조차 힘들었다. 최근 각종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공부 할
광명시는 6월 14일(월) 오후 3시 이효선 시장과 양기대 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시ㆍ도의원 당선자, 시공업체 사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금천구를 연결하는 '시흥대교 확장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 시흥대교 확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 = 광명시청 윤한영 사진작가 윤춘영 도로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시흥대교 확장공사는 광명소하 및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노후된 기존
광명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충숙)에서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조용호 새마을지회장, 조미수 시의원, 광명시 18개동 부녀지도자 및 일반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웃음요가' 교육 개회식을 실시했다. ▲ 이정호 소장이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강습회는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마산대학 웃음치료 외래교수 겸 한국웃음복지연구소 이정
광명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제6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구강건강 인형극 “파랑이는 겁쟁이”를 공연했다. 이틀간에 걸쳐 총5회 공연한 구강건강 뮤지컬은 새싹 어린이집과 도덕초 유치원 등 50개소 1,600명이 관람해 부모님들의 치아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우리나라 구강관리 실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치아관리 소홀로 매년 구강질환이 증가하고 2006년도 기준 충치경험치지수가 2.2개로 선진국 보다 훨씬 높은 실정이다.광명시는 어린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0년 여성솜씨자랑대회가 6월 25일(금) 광명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여성솜씨자랑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발휘하고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가선용 및 자아실현을 통한 건전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대회부분은 경연과 공모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경연은 회화, 서예, 사진, 꽃꽂이, 이주여성백일장, 한지공예 등이다. 공모는 시. 수필. 사진을 1인당 1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접수처에 문의한 후에 주제와 준비물
광명시는 지난 5월 1일 부터 6월 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공급 신청서 접수를 받았다. 신청결과 30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정부의 지역별 택시총량제 시행방침에 따라 광명시에서는 지난 2006년도에 제1차 택시총량제 중장기 5개년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135대의 택시총량을 산출 매년 27대씩 공급해 왔다.금년도 최종 공급분인 27대와 면허취소분 3대를 포함하여 30대를 공급하고자 택시운전 경력자 23대, 버스운전 경력자 2대, 사업용차 운전 경력자 1대, 국가유공자 1대,
광명시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순환형 조깅코스(Jogging Course)인 「가림산 둘레길(걷기도로) 도로개설공사」가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6월11일(금) 오후 3시 개통식을 갖는다. 순환형 걷기도로인「가림산 둘레길」은 총길이가 2.6Km 폭4m로써 실내 체육관을 출발, 하안5단지와 하안배수지를 경유하여 안터마을과 생태공원을 지나 실내체육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다.실내체육관내 운동장을 반복하여 돌면서 운동하던 것을 자연을 접하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현 지형을 충분히 활용, 약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