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안양지청(지청장 박준택)에서는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근로자 다수고용 사업장, 고용허가제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 등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등 84개에 대하여 5월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외국인근로자의 임금체불 또는 최저임금 준수 여부, 사용자의 성폭행 또는 성희롱 여부, 사용자의 불법고용 여부,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의한 각종 신고 및 보험가입 등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고용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