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경상북도 포항시 지진(규모 5.4)과 관련해 지진 취약시설 등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지진에 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긴급점검은 시민안전기동반의 건축・토목분야 기술사 4명과 시민 10명, 담당공무원 3명을 주축으로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내진설계가 미 적용된 아파트 단지와 필로티 건물, 교량 등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지진 피해여부를 확인 점검한 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는 지역자산을 재활용한 지속가능한 동굴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17 동굴도시 국제회의’를 23일 서울 금천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했다. 2017 동굴도시 국제회의에는 대만 진과스 황금박물관의 왕친하 관장과 일본 시마네 현의 이와미 은산과 나까다 겐이치 과장, 루마니아 살리나 투르다 소금광산의 투도 가브리엘 보데아 관광부서장 등 해외 3개국 동굴 관광지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회의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동굴은 건축의 줄기세포’와 서구원 한양대 교수의
광명시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수험 준비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의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재학생과 졸업생이 광명동굴을 방문할 경우 개인은 1,800원, 20인 이상 단체는 1,500원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대입 수험생이 광명시민일 경우 입장료는 개인 1,000원, 단체 800원이다. 요금할인은 입장료에 한하며 체험료 등 기타 유료 프로그램은 정상요금을 받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성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1일 도시주택실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시 성공적인 기업유치 방안 마련과 안정적인 착공을 주문하였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약 62만평 부지에 약 1조 7,524억원을 투입하여 첨단연구단지와 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배후 주거단지와 물류유통단지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약 2,200여개 기업 입주할 계획이다.김성태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8~9월 36㎍/㎥, 37㎍/㎥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11월 51㎍/㎥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린 미세먼지 농도는 12월 57㎍/㎥, 1월 64㎍/㎥, 2월 68㎍/㎥, 3월 69㎍/㎥로 정점을 찍은 후, 4월(63㎍/㎥), 5월(62㎍/㎥)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승원, 광명3)은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 및 현황을 분석하고 지난 4월 출범한 문화재단의 역할 정립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15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광명문화재단 관계자 뿐 아니라 광명예총, 광명문화원 등 관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문화재단의 역할 정립에 대한 의견들을 내놨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윤주 교수는 “광명시 문화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
광명시는 철산1동 주민센터(광명시 사성로 121)에 장애인 승강기를 설치하고 외장재를 변경하는 등 증축 및 외장공사를 마치고 17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철산1동 주민센터는 1986년 신축한 건축물로 노후화 된 외장타일이 탈락되고,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따라 광명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동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 6월 중순부터 증축 및 외장공사를 시작했다. 노후화 된 외벽마감재를 변경하고 17인승 장애인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는 4
경기도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어머니의 27%만이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 정책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다자녀가정의 실태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17년 7월 경기도 다자녀가정 어머니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다자녀가정의 어머니의 출산정책 인지도는 출산장려금(91.2%)과 양육수당 정책(88.0%)이 가장 높았지만, 정책 만족도는 출산장려금(27.0%)과 양육수당(26.8%)이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에 대해 불만족한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의료원 등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20일부터 9개반 42명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 2013년 1월부터 2017년 현재까지 최근 5년간 채용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점검대상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지방공사 3곳과 경기도의료원, 경기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 18곳,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등 공직유관단체 7곳이다.점검내용은 기관장 등 임직원의 채용청탁과 부당지시 여부, 이에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참여위원회)가 기획·진행하는 제5회 광명시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가 11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광명시 청소년정책공모전은 청소년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참여활동으로 사회환경 및 정책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왔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31편의 정책제안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의 우수작이 발표됐다. 주요 작품은 ▲실용적인 청소년 버스운영 ▲청소년을 위한 상시 전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김장철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을 김장하는 날로 지정하고, 김치와 김장재료를 할인 판매하는 김장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소를 선보인다. 집에서 담근 것처럼 맛깔스런 김치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김치 완제품 판매는 물론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수육용 전지, 삼겹살 공동구매 행사도 진행된다.김장재료는 경기도 G마크 및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광명시의회(의장 김익찬)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의회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에 팔을 걷었다. 김익찬 의장을 비롯 이길숙, 이영호, 안성환 의원은 8일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와 성남시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황과 조성 절차, 활용 방안, 운영 실적, 기대 효과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인재 발굴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성남시청 시장현대화과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은 기초지자체장으로부터 듣는 지방분권 토론회를 11월과 12월 기간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박승원 대표의원은 “최근 헌법 개정 대비 지방분권 관련 토론회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나, 토론회 주제 및 내용이 전문가 중심으로 기울어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지자체장 등의 지방분권 의견을 수렴하여 지방분권 방향을 현실적으로 검토할 기회를 모색했고, 그 결과 도의회와 기초지자체 간 지방분권 교감의 토론회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고양 최성
기형도문학관이 10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양기대 시장과 김익찬 광명시의장, 이언주, 우상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인 기형도를 사랑하는 모임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 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기형도 문학관은 총 공사비 29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형도 시인이 살았던 광명시 소하동(광명시 오리로 268)에 건립됐다. 기형도 문화공원 일원 53,011㎡ 부지에 건축 연면적 879.78㎡, 지상 3층 규모이며, 1층에는 기형도 시집, 육필원고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되는 기획․상
광명시의회(의장 김익찬)가 9일 철산동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앞에서 열린 정읍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았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정읍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도·농 상생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익찬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시의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 향상으로 향후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오는 12월 6일까지 2018년 지원 대상 신규 마을기업을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1,446개, 경기도에는 172개가 있다. 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11개 마을기업을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신규 지원기업의 경우 5,000만원, 2차년도 지원 기업의 경우 3,000만원으로 총 8,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자격은 지역 주민 5인 이상이 출자, 설립한 법인·단체로 5인 이상의 회원이 ‘마을기업 설립 전
광명시가 민원이 제기됐던 도로부지를 밭으로 바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곳에서 경작한 배추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 가학동 847-48번지에 위치한 도로부지에 도로가 나는 동안 대형차량 불법 주차와 쓰레기 적치 등으로 주민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광명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광익)와 일부 부지를 밭으로 바꿔 이곳에 배추를 재배해왔다.이렇게 경작된 배추 2천포기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돼 민원해결과 불우이웃 돕기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날 기부
현행 1.9%인 경기도내 택시의 카드 결제 수수료가 내년 중 0.8~1.6% 수준까지 인하될 전망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택시요금 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가 도내 운행 택시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카드정산사인 한국스마트카드·이비카드와 함께 협의한 결과다. 기존에는 한국스마트카드와 이비카드가 대표가맹점이 돼 카드 결제를 대행, 1.9%의 수수료를 받는 구조였다. 이에 도에서는 8,000원 미만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택시 사업
양기대 시장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버스준공영제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은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하기보다 말 공방으로만 끝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양 시장은 3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남경필 지사는 지난해 8월 전면적인 버스준공영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를 무시하고 본인의 정치적 행보에만 관심을 쏟았다”며 "이후에도 버스준공영제 추진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추진 동력을 잃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여당 소속 경기지역 자치
- 문학청년 기형도의 삶과 문학 재현… 읽고 쓰고 보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에서 소리꾼 장사익 ‘엄마 걱정’ 노래- 일기장·육필 원고 등 유품 100여 점 전시 기형도문학관이 11월 10일 기형도 시인이 살았던 소하동(광명시 오리로 268)에서 개관한다. 기형도문학관은 기형도 문학 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연구·전시·교육을 통해 광명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센터, 충현박물관 등 인근에 있는 문화자원과 연계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