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찬 광명시의원이 오리서원 민간위탁과 관련하여 양기대 광명시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로 검찰에 고발한 건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12월 3일 ‘무혐의’ 처분결과를 양기대 시장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양 시장에 대한 무혐의 처분 이유에 대해 “시장이 담당 공무원에게 ‘오리기념관 조례’를 배제하고 ‘민간위탁조례’를 적용하도록 지시를 하거나 보고를 받았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으며, 선정 심사위원회에 ㈜다산아카데미가 선정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면서 시작된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2015년 현재 140여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활동할 만큼 국가 중요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들은 ‘평생교육’하면 제일 먼저 ‘광명시’를 떠올린다. 자랑스러운 결과다. 이렇게 광명시 평생학습운동이 앞서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최고라 말하기에는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광명시 평생학습운동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무엇을 채울 것인가?’라는 물음으로부터 새로운 평생학습 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2001년 개관한 평생학습원은 10년 동안
광명지역신문 제4기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가 13일(수) 광명시평생학습원 409호에서 열렸다.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는 이영희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5명(나대원 수석부위원장, 구차환, 오정옥, 최시용, 정순옥 부위원장) 등 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장은 김영숙 위원이 맡았다.이영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언론이 건전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진다"며 "광명지역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성숙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과 애정을 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모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
광명지역신문은 인터넷 광명지역신문(www.joygm.com)의 조회수와 기사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2015년 한 해동안 광명시를 들끓게 한 10대 뉴스를 선정하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 메르스 공포 확산...광문초 첫 휴업령에 학부모들 불안 메르스가 전국을 뒤흔들었습니다. 광문초등학교 재학생이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광명시 관내에서 첫 휴업령이 내려지자, 인근 학교와 유치원 등에 휴업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광명지역신문 제4기 자문위원단 준비모임 겸 송년회가 21일(월) 저녁 6시 철산명가 3층에서 열렸다. 제4기 자문위원회는 2016년 1월 중 위촉식을 갖고, 2년 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고문단 제도는 전면 폐지되고, 자문위원회의 권한이 확대, 강화된다. 제4기 자문위원회는 지역인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현안에 관한 논의 및 신문 운영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자문권을 행사하게 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영희 광명문화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위원장이 지명
-광명시의 해명자료 전문-광명지역신문 창간12주년 특별기획 ‘광명시 복지를 말하다’ 토론회에 참석한 일부 패널들의 주장 가운데 광명시 입장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어 해명합니다. 아울러 광명시의 사정으로 토론회 패널로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겸허히 수용해 복지정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1. 철산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의 민간위탁시 정치권력에 의해 공정하지 못한 위탁심사가 진행됐고, 지역복지봉사회가 수탁한 사업들이 권력이 바뀌면서 법인이 하는 사업이 취소되었다는 주장
권태진, 복지에 정치권력 개입하고, 공무원은 정치인 입맛 맞추려 하는 게 문제조화영, 절차 안 지키는 광명시 행정이 문제...같은 당 시장이지만 비판해야문현수, 이미 다 하고 있던 사업을 이름만 바꿔 홍보...있는 제도도 실천 안해이상구, 그 정치인의 임기 중에 내 생활이 얼마나 직접적으로 나아졌는지로 평가해야김도묵, 5급 이상 복지직 공무원 배출돼야...시장 입맛대로 위탁기관 바꾸기 안돼광명시, 토론회 패널 참석하기는 입장이 곤란...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광명지역신문 창간12주년 특별기획 – 광명시 복지를 말하다’
제1주제_ 광명시 관내 복지시설 민간위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하여 ■ 유진희 토론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토론회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사협회, 광명지역신문이 주관하며, 경기도가 지원합니다. 발제자는 따로 없으며, 제가 한가지 주제를 제시하면 패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제는 3가지입니다. 광명시 복지정책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향후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광명시에도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패널참석을 요청했지만 입장이 난처하다며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
광명지역신문 창간12주년 기념식이 11월 9일(월) 오후 4시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시, 도의원, 단체장들을 비롯해 3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발행인은 기념사에서 “광명지역신문은 창간12주년을 맞아 ‘원칙과 상식이 바로서는 광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며 “목적달성을 위해 편법과 반칙도 괜찮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없고, 관행이라는 명목으로 비상식이 상식처럼 둔갑하는 부당한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
* 이 글은 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가 익명으로 투고한 것입니다. 이 독자투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 최근 광명서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내용이 밖으로 유출되면서 운영위원 중 한명이 지역주민 L씨에게 고소를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L씨는 갑자기 공석이 생긴 지역위원으로 추천을 받은 학부모인데 학교운영위에서 지역위원 보궐선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학운위원 중 학부모위원 한명을 고소하고 수업이 진행 중인 오전에 교원위원들을 찾아다니며 ‘만나서 묻고 싶은 게 있다’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교권을 침해하는 일이
광명지역신문 창간12주년 기념식이 11월 9일(월) 오후 4시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약속’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광명지역신문이 지난 12년간 걸어온 궤적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비전 공유를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기념식 직후에는 복지토론회 ‘광명시 복지를 말하다’도 개최된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지역신문이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후원하는 이 토론회는 유진희 국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패널로는 이상구 복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권태진 경기도의원(새누리당), 조화영 광명시의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수사대는 건축물 사용승인(준공검사)을 위한 현장조사시 건축물의 위법사항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특검 건축사 100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과 결탁이 의심되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특별검사원 제도, 이른바 특검은 공무원들의 비리를 예방하고,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건축사가 건축물이 설계대로 시공되었는지 검사하고 확인하는 제도인데 각종 불법이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렇게 특검의 문제점과 불법관행이 드러나면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수사대는 건축물 사용승인(준공검사)을 위한 현장조사시 건축물의 위법사항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특검 건축사 100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과 결탁이 의심되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특별검사원 제도, 이른바 특검은 공무원들의 비리를 예방하고,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간건축사가 건축물이 설계대로 시공되었는지 검사하고 확인하는 제도인데 각종 불법이 난무하면서 곳곳에서 구멍이 뚫리고 있다.이렇게 특검의 문제점과 불법관행이 드러나면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
10월 28일 광명시(제1선거구 - 광명 1‧2‧3동, 철산 1‧2동 등 5개동)에서는 경기도의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된다.매년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시기가 다가오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일부에서는 재‧보궐선거 무용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재‧보궐선거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은 일견 타당해 보이는 부분도 있으며, 노력과 비용에 비해 투표율도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다. 지난 7월에는 임기만료에 의한 공직선거가 없는 해에 2차례씩 실시하던 재‧보궐선거를 매년
광명시가 광명의 대표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오리서원의 운영권을 위탁심사를 거쳐 타 지역의 영리업체인 주식회사 다산아카데미로 넘긴 것에 대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기존에 오리서원을 운영해왔던 광명문화원은 광명시의 위탁심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지역문화의 발전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위탁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고, 지역 원로들의 모임인 광명원로회는 유감을 표명하며 광명시에 재검토를 촉구하기도 했다.그러나 광명시는 위탁심사과정을 여전히
무더운 여름철이다 보니 광명동굴은 제철을 맞은 듯, 수천명 시민들이 찾을만큼 인기절정에 있습니다. 인기부분만 따진다면 광명동굴은 성공한 정책임에 틀림 없습니다.그러나 수백억 원이 광명동굴에 투입되다 보니 예산부족으로 하안동 노인복지관 건축 및 복지분야정책이 후순위로 밀리는 현실을 보면, 결국 성공(?)에 도취되어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광명동굴 와인바 내부에 아방궁 처럼 만들어 놨다면서요? 거기에는 특정인만 들어갈 수 있다면서요? 그게 사실입니까? 라고 묻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계획상 일반
2015년 6월 15일 광명시 A언론에 '양기대 시장, 여론조사 개입 선거법위반 공무원 재임용 논란,(양기대시장)측근들이 공무원으로 시청 들락날락...양 시장 회전문 인사 언제까지?'라는 기사가 나왔다.기사에 의하면,재임용된 Y씨는 지난 해 6.4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양 시장 지지율이 다른 후보보다 높게 나오도록 설문문항을작성하는등양 시장에게 유리하도록 선거 여론조사에 개입했었다. 그 결과, 법원으로부터 Y씨는 개입한혐의로 1심에서 벌금 150만원, 2심에서 9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A씨는 경·검찰조사과정에 공
광명의 역사적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오리서원의 운영권이 타 지역의 영리업체인 (주)다산아카데미로 넘어가면서 광명시 문화예술계가 발칵 뒤집혔다.오리서원은 광명시민의 정신적 지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을 기념하는 곳으로 다분히 지역의 역사가 서려 있고, 공공성이 강하다. 광명시가 이렇게 상징적인 오리서원의 운영권을 지역 인프라를 배제한 것도 모자라, 영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주식회사에 넘겼다는 것은 이례적이고 실로 충격적인 일이다.광명시는 비영리, 영리법인을 비롯해 개인도 수탁자로 선정될 수 있어 법적 문제가
양기대 광명시장이 이케아가 메르스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할인세일 행사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어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인근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고객들이 몰리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문제가 있어 할인세일 행사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메르스 사태와 국민정서를 감안해서 현명한 결단을 내리길 촉구한다며 광명시민과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이케아가 되어달라는 센스있는 내용까지 담았다는군요.정의당 광명갑,을 지역위원회는 양기대 시장이 애지중지하는 광명동굴의 개방을 임시 중단할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그
광명시의원 보궐선거가 끝났습니다. 저조한 투표율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혐오가 크다는 생각에 마음이 안 좋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들이 정치혐오를 키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먼저 현수막 건입니다. 길거리에 걸린 현수막이 공약이나 대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상대진영 성추행, 도박 등의 문제를 부각시키는 등 네거티브 전략만으로 표를 얻고자 하는 후보가 있었습니다. 광명시의회의 문제는 특정 당만이 아닌 광명시의회 전체의 자화상임에도 마치 타당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유권자를 현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