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700만 명을 돌파했다. 유료개장 7년만이다.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15년 4월 유료화 이후 이달 12일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총 700만 3,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해방 이후인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은 폐광 후 새우젓을 보관하던 장소로 방치됐다가 광명시가 2011년 ‘가학광산’에서 ‘광명동굴’로 명칭을 변경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해 현재의 동굴 테마파크로 변모시켰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리모델링 사업이 순항 중이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주택조합”)은 지난 7월 건축심의를 접수하고, 9월 말에서 10월 경 심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산한신주택조합 관계자는 “재건축, 리모델링 활성화가 박승원 시장의 선거공약이었던 만큼 광명시도 조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10월 내 심의가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인 집값 하락 추세와 함께 최근 철산한신 34평형의 경우도 평균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상습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 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 등이다. 주요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 또는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 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물건 무단 적치, 폐기물 불법 투기·매립 등이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공공재개발’을 광명시 하안동에서 9만 6천㎡ 규모로 추진한다. 주택 1천900여 호 공급규모다. 도는 투기 방지를 위해 2025년 8월까지 3년간 해당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고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 하안지구(하안동 597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추진안이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향후 5년간 주택 270만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8월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다. 정부는 “그동안 많은 공급대책들이 나왔지만 과도한 규제 등으로 도심 공급이 위축되고, 집값이 급등해 청년과 무주택자,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이 심화됐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택 서민 등의 내집 마련과 주거상향 수요에 부응해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의 독립유공자 7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사 ▲8.15 기념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갈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번영은 기술과 개발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더 큰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광명동굴 주변에 조성될 평화공원을 시작으로 평화의 물결이 KTX를 타고 광명에서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인 ‘250만+α’ 발표가 연기됐다. 9일 국토교통부는 긴급 공지를 통해 "호우상황 대처를 위해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9일 오전 8시 제2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한편 발표가 연기된 ‘250만+α’ 정책에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비사업 규제완화 ▲역세권 첫 집 공급 ▲청년원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이 9일 발표된다. 핵심정책은 '250만호+α' 공급대책으로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4일 브리핑에서 "이번에 발표할 공급대책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청사진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이전 정부에 있던 물량 중심의 단순 공급계획이 아니라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에 주안점을 두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급대책은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상반기는 기본과정, 하반기에는 전문 개발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현재 8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는데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하반기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약용식물인 봉출 추출물을 이용한 급성 호흡기염증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교신저자 최용문 박사)은 논문에서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인 봉출 추출물이 미세먼지 성분으로 유발된 호흡기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실험 결과 봉출 추출물은 호흡기 내 염증세포수를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물질)의 농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의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소재한 골든힐 쇼핑센터가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첫발을 딛었다. 골든힐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길두식)는 지난 27일 골든힐 빌딩에서 구분소유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프로젝트 발표에 나선 (주)디온 문돈율 상무이사는 "인허가를 위한 건물주 동의부터 시공책임분양, 시공 후 하자보수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건물주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광명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전국의 연립·다세대·주거용 오피스텔 28만개 단지의 매맷값과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3%에 해당하는 8000개 단지에서 전셋값이 매매값을 추월하는 역전세 현상 발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군·구별 역전세 단지 수는 경기 부천시(620개), 인천 미추홀구(462개), 인천 남동구(438개) 등의 순서로 많았고, 비율로는 경기 일산동구(14.3%), 인천 서구(9.7%), 인천 계양구(9.2%) 등이 위험 지역으로 분석됐다.정부도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