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일직동에서 목동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몇 번 갈아타고 힘들었는데 200번 버스 개통으로 한번에 갈 수 있게 돼 기뻐요"KTX광명역~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가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200번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의 경우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목동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가 있었으나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 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시 내로 진입하면서 노선 굴곡이 심해 불편했었다. 한편 광명시는 이날 광명종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올해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 집합건물에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증진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합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구가 아프다! 지구를 지키자! 손으로 만드는 세상 ‘손만세 협동조합’(이사장 권영례)이 19일 문을 열었다.경기 광명시 철산13단지 '마'상가 202호에 둥지를 튼 손만세 협동조합은 세제와 일회용품 사용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천연제품과 친환경음식의 대중화를 선도하자는데 뜻을 같이하는 지역활동가들이 힘을 모아 설립했다. 손만세 협동조합은 조미료가 아니라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집밥과 도시락 등 건강한 먹거리 주문판매부터 원예, 요리, 공예 강의, 국내외 역사여행 프로그램, 전통요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이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무능함을 강하게 비판하며, 최 후보자를 향해 '대통령에게 직언하지 못할거면 사표를 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양 의원은 국가R&D, 새만금 예산을 예로 들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이 시스템이 아니라 대통령 의중에 따라 정치적으로 하루아침에 뒤바뀌며 나라경제가 엉망이 되고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며 “대통령의 경제분신인 경제수석이 부총리가 된다면 대통령에게 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공사 지연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철산동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박승원 광명시장이 이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지시하겠다면서 사업 지연 이유로 공사 과정에서 공무원과 시공사를 괴롭히는 세력들이 있었다고 폭로해 그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박 시장은 이 문제까지 포함해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광명시 감사결과에 따라 공사 방해세력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귀추가 주목된다. 박 시장은 제281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설진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토지보상과 사업추진을 위해 광명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제281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5분 발언에서 “2021년 2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6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은 지구 발표 후 2년 내 보상계획 공고가 났고, 하남 교산 등은 2년 이내에 실제 토지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다”며 “광명시흥지구를 제외한 5곳 모두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이미 끝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단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어자치분권 실현에 큰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했고 전국 지방정부 최초 집합건물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들에게 연일 탄소중립을 강조하고 있는 광명시. 그런데 과연 광명시 공직사회는 탄소중립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을까. 김종오 광명시의원이 말과 행동이 다른 광명시 행정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제281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14일 시정질문에서 “광명시는 탄소중립포인트 등 시민 실천을 장려하고 있지만 박승원 광명시장과 소속 직원들은 얼마나 탄소중립에 진정성 있게 참여하고 있냐”고 반문하며, 탄소중립과 모순된 광명시 행정 사례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김 의원은 “광명시가 매년 예산 2억원을 들여 매회 6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가철도공단이 구일역 광명방향 1번 출구에 엘리베이터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으로 보고받은 사업자료에 의하면 철도공단은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방향인 구일역 1번출구에 연결통로를 포함한 21인승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예상 사업비 25억원은 국가철도공단예산(국고)이며, 2024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 착공된다. 이동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 확충으로 구일역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과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지역신문과 시민들이 광명시에 제안했던 국제안전도시가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공식 선포하고, 이에 걸맞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시민이 지자체에 제안해 정책화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을 받았었다. 2018년 10월 광명지역신문 창간15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6개 시민사회단체는 '국제안전도시 광명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광명시가 2019년 3월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것이다. 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번 건축법 개정을 위해 경기도는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와 제2경인선, 신구로선, 광명시흥선 등 광명권역 철도사업관련 보고를 받고 광명동 스피돔역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흥선은 광역교통대책을 수립 중으로 15.4km 노선이 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광명권역을 남북으로 통과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이날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계획된 광명시흥선이 광명권역을 지나 서울과 이어질 계획인 만큼 구도심에 대한 충분한 교통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피돔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