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요즘 양기대 시장은 18개동을 차례대로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년 하는 행사입니다만 취임하면서부터 줄곧 소통하겠다고 말해왔던 양 시장에게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멍석이 깔린 셈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회이지만 정작 시민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되고 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 지난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열리는 동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는 2시간입니다만 시정홍보 동영상과 참석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의 인사말로 1시간 이상을 훌쩍 넘깁니
저자 : 김난도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14,000원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통해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멘토링을 던져왔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이기도 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
▲ 조기태 공인중개사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철산3동에서 부자공인중개사(2681-56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금년 한해 부동산 시장은 여느 해 보다 침체와 하락을 거듭했다. 이런 침체 속에서도 부동산에 대한 기대와 패턴이 대형에서 중소형규모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구당 인구수 감소와 1~2인 가구수의 증가에 따른 새로운 주거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반증한다. 과거에는 중. 대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음주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위와 간을 위협하며 피부건강과 숙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연말 회식이 많은 가운데 일어날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며, 술자리를 현명하게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수 있도록 생각해 보았습니다. ▲ 지인들과의 연말연시 술자리, 즐겁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법 우선은 술자리에 가기 전에 간단한 우유나 치즈를 먹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를 빨리 통과하고 대부분의 알코올이 소장에서 흡수돼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반면에 저녁 식사를 해두거나 간단히 배를 채워 놓으면 알
광명시 공보담당관실의 부적절한 행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시정을 알리는 ‘광명소식지’는 1면부터 5면까지 양기대 시장의 사진으로 도배되고, 광명시가 아니라 양 시장이 모든 것을 한 것처럼 포장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경고를 받습니다.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검찰에 고발됩니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공보담당관실은 시정을 비판하는 지방, 지역언론사들을 겨냥한 사설을 광명소식지에 게재합니다. 사설이라는 것이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내놓는 논설입니다. 시정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 길욱현 본지 자문위원, 성모길내과 원장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한국인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년에 1천명당 1~2명 정도, 한 해 5만여명이 돌연사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돌연사의 대부분은 본인의 심장 질환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자만에서 오는 무지함이 사망으로 이르게 하므로 돌연사의 가능성 높은 사람은 질병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준비해야 큰 불행을 막을 수 있다. 돌연사 원인의 대부분은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허혈성이란 심장근육에 피의 공급이 부족해 산소부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심장
▲ 정순옥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원장 대부분의 노인성 난청환자들은 수년간 서서히 난청을 겪게 되므로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귀가 나빠진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개 중도이상 난청이 된 뒤, 일상생활에서 대화에 불편을 느낀 후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전문센터를 통해 난청을 인지하고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보청기를 착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편견이 몇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보청기가 난청을 완벽하게 치료해 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 또는 기대 심리이다. 따라서 보청기를 착용하
공개된 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숨겨진 기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광명지역신문 창간 7주년, 몇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광명지역신문은 2004년 4.15 총선, 2006년 5.31 지방선거, 2008년 4.9 총선, 2010년 6.2 지방선거 등 총 4차례의 선거를 거치면서 더욱 성숙해졌다. 2006년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바람으로 이효선 시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후보들이 싹쓸이 현상이 일었고, 2010년 지방선거는 선거 막판 젊은 층의 바람으로 민주당 양기대 후보를 필두로 싹쓸이했다. 이런 묻지마 투표의 양상은 지역정치인들이 지역주민
공개된 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숨겨진 기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광명지역신문 창간 7주년, 몇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7년전 광명지역신문이 창간할 당시만해도 취재가 끝나면 봉투를 내미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기자들에게 밥값이나 기름값 명목으로 촌지를 건넸고, 기자들이 대놓고 촌지를 강요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광명지역신문이 지역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 똑같은 신문'이라는 사람들을 편견 ▲ 문현수 의원이 2007년 밥값과 술값으로 지출되고 있는 광명시 공보담당관실의 문제를 제기해 파문이 일었다. 을 깨야 했다. 기자 명
공개된 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숨겨진 기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광명지역신문 창간 7주년, 몇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2005년 광명경륜장의 개장을 앞두고 광명사거리는 우후죽순 난립하는 성인오락실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한집 걸러 성인오락실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도 유행했다. 시민들의 불만은 커졌지만 성인오락실 허가,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의 대처는 미온적이었다. ▲ 2005년 경륜장 개장을 앞두고 광명사거리는 난립하는 성인오락실로 골치를 앓았다. 하교하는 아이들이 오락실 앞에서 구경을 하고 있다. 이에 200
공개된 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숨겨진 기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광명지역신문 창간 7주년, 몇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중앙에서 하는 일인데 광명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어쩌겠어" 당시만해도 광명은 너무 소극적이었다. 온 나라가 4,068억원을 들여 지은 고속철 광명역의 간이역 전락을 분개했지만 정작 광명은 조용했다. 광명역은 고속철 사업의 핵심역이었고, 간이역이 되는 과정에서 중앙부처는 광명과 논의도 하지 않았다. ▲ "황당해서 할말없습니다" 2004년 4월 광명역 정상화를 위한 침묵시위 한 장면. 이유없이 무시당해도 항의 한번
공개된 이야기보다 더 재밌는 숨겨진 기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광명지역신문 창간 7주년, 몇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 2003년 성애병원 노조 총파업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병원이 1998년 IMF때 일회용 주사기를 재활용할 것을 지시했다'는 간호사들의 증언이 본지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사진은 성애병원 총파업 집회. 성애병원의 일회용 주사기 재활용 사건이 보도된 것은 2003년 10월 광명지역신문이 창간한 직후였다. 당시 성애병원 노조는 임금인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하고 있었고, 사측은 병원으로서는 최초로
광명지역신문이 '광명의 자존심'을 모토로 창간한지 7년이 됐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린 신문에 대한 기대치만큼 사회적 책임감도 무거워졌다.광명지역신문은 사람과 사람이 화합해 밝은 광명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정신으로 창간됐다. 창간7주년을 맞이하는 광명지역신문은 이런 초심을 되새기며 지역의 정통성있는 신문으로 그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광명시 인물 100선, 광명시 단체 80선 등 그동안 광명지역신문이 해마다 펼쳤던 일들은 소통과 화합을 일구고 인재를 발굴해 지역이 뭉쳐서 동력을 발휘하기를 바라
▲ 백남춘 총 450여개 업체, 5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SK 광명테크노파크 입주가 11월 1일부터 시작됐다. 또한 내년 8월에는 에이스종합건설(주)의 신촌아파트형 공장이 준공돼 150개 업체가 입주하고 1,500명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작년 12월 경기도-광명시가 공동으로 10억불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미국 차이나텔 그룹은 광명역세권지구내에 LED클러스터단지 개발을 위해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올 12월이나 내년 초에 MOU를 체결할 전망이다. LED클러스터
명색이 국토해양위 국회의원인 백재현 의원은 국토해양부에서 영등포역 정차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전혀 몰랐답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백 의원이 그 쪽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으로밖에 볼수 없습니다.사람들은 도대체 국토위에서 어떻게 의정활동을 했길래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에게 한마디 보고도 없이 이런 일을 결정했는지 궁금합니다. 이건 기자가 낙종한 것보다 더 쪽팔린 일입니다. 한마디로 물 먹은 셈이지요.광명지역신문은 최근 벌어진 광명역 문제와 보금자리 보류와 관련해 전직 시장 출신의 정치인인 전재희, 백재현 의원과 이효선 전 시장
▲ 나대원 본지 자문위원 고속철 광명역은 당초 시발역으로 계획돼 4,068억원의 막대한 예산으로 건설된 국내 최대의 역이다. 정부가 광명역 건설에 이렇게 막대한 돈을 쏟아 부은 이유는 서울의 인구와 교통을 분산시키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였다. 그것이 단군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라 불리는 고속철 사업의 취지였다. 그러나 광명역은 2004년 개통과 동시에 이런 취지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간이역으로 전락했다. 광명역 문제는 우리나라 국책사업이 얼마나 일관성없이 추진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영등포역에 고속철을 정차하는 것이 비판을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원인모를 무기력증에, 요즘들어 부부관계도 수월하지 않고 매사에 자신감도 떨어져 우울증까지 생긴 것 같아 걱정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갱년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여성'을 떠올리지만 '남성'에게도 엄연히 갱년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뼈, 근육, 성기능 등의 남성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정신 및 대인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하고 약한 남성으로 변하는 것을 '남성 갱년기'라고 합니다.대한남성갱년기학회의 국내 연구조사에 의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치보다 감소한
양기대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한 것이 학교 배움터지킴이실(일명 ‘수위실’)을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모 학부모단체 관계자의 제안에 그러자고 했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자체 최초로 수위실을 하겠다며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냅니다. 이후 양 시장은 즉흥적 예산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시의원들에게 잘못된 예산편성을 인정하는 공개사과를 하면서까지 예산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이 어처구니 없는 일을 찜찜해하면서도 행정경험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며, 좀 지켜봐주면 달라질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광명사람들은 참으로 착하고,
▲ 조기태 공인중개사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철산3동에서 부자공인중개사(2681-56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지칠 줄 모르게 상승함에 따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길이 점점 멀어져 허탈감에 있을 때, 정부가 무주택자들에게 희망을 심어 준 것이 바로 보금자리주택이었다.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근교 양질의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하여 무주택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독특한 정책이다. 발표 당시만 해도 많
대장은 결장과 직장을 합쳐서 이루게 되는데 소장으로부터 소화된 음식물을 항문으로 전달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 혹은 양쪽 모두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조절되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대장암은 서구식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암으로 유전적인 소인(가족력), 흡연, 음주, 식생활 습관 등의 환경적인 인자가 작용하여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발병후 생존율이 상당히 향상되었는데 주된 이유는 암의 발암 물질 및 암의 병태 생리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변 잠혈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