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6일 광명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문 앞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가 수여되는 제도이며, 이날 소방경 석봉선, 소방장 조영화·김영민·박현규, 소방교 김경덕·김용국·이강현, 소방사 김경재·이용회 등 9명의 소방대원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광명지역신문=변형섭 기자] 광명광성초등학교 6학년 김은총 군이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김 선수는 26일 주종목인 개인 평영 100m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깨며 가볍게 첫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고, 27일 오전 평영 50m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어서 27일 경기도 자유형 대표 4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전 계영 400m 대회에서 은메달, 28일 단체전 혼계영 200m 대회에서 평영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광명광성초등학교 수영부(교장 전성화, 코치 정병주)는 1997년 창
제26대 강희진 광명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강 부시장은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지역경제과, 감사총괄담당, 특별사법경찰단장, 예산총괄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가평군 부군수, 경기도 지방행정연수원 지방부이사관를 지냈다.강 부시장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00년 6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광명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했었다. 인연이 깊은 광명시로 돌아왔다”며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웅장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이춘표 부시장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61) 씨가 31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 씨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지난해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독일~오스트리아~터키~이란~중국 등 16개국을 통과하는 총 1만 6,000km의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있는데 31일 현재 아제르바이잔까지 10개국 5400km를 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명구 씨와 최근 40일간 유럽에서 평화 마라톤 코스를 함께 하고 귀국한 송인엽 한국교원대 교수가 참석해 대신 위촉패를 받았다.강 씨는 지난해 8월 말 출국 전
“뭐 빠뜨리고 온 것 같지 않나? 웃음이 빠졌다~”보고를 하러 온 직원이 긴장하자, 그는 이렇게 농을 던지며 웃음을 준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먼저 안부를 물어본다. 부하직원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를 맞춰 의견을 들어주고, ‘잘했다, 고생했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 뭐니뭐니해도 그의 매력은 환한 미소다. 직원들은 그 미소에 즐겁게 하루를 시작한다. ‘일은 즐겁게 우리는 프로다!’ 그가 사무실에 붙여 놓은 현수막 문구다. 경찰공직에 있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해야 주민
광명새마을시장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섰던 시민이 28일 「2017년 올해의 시민 영웅상」을 수상했다.올해의 시민 영웅상으로 선정된 주인공 양태석(남/51세)씨는 지난 9월 20일 오전 7시경, 광명새마을시장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지인 한승진(남/59세)씨와 함께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나섰다가 부탄가스 폭발로 얼굴과 양팔, 양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고대구로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양태석씨는 수상소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광문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오철환, 감독 태기창)가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광문고 축구부는 경기1권역 리그에서 5전 4승 1패로 1위를 우승해 지난 10월 28일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광문고 축구부는 11월 중순 경상남도 창녕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7 후반기 전국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해 전국에서 각 지역 1위를 차지한 32개 팀과 불꽃튀는 경쟁을 펼치게 됐다. 1999년 창단된 광문고 축구부는 2010년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3위,
광명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 소재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140여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광명시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재단 상호간 정보교류와 전문교육을 통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임무와 자기관리(김성삼 교수)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이 진행됐고, 화합의 장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시간을 가져 단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구필회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방재단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재단
광명시 개청 36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화합 체육대회’가 오는 14일 토요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광명시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을 기리는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올해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봉사 개인부문에 진명숙(여), 체육부문에 김영면(남), 지역경제․환경부문에 박세용(남), 효행부문에 이남숙(여)씨가 선정됐다.시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6개 부문에서 광명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9명(단체1 포함)을 추천·접수받고, 제29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제18기 이영희 회장 취임식이 2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제18기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는 지역과 세대간 소통으로 통일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민간통일전령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영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북한의 도발로 동북아 긴장이 고조되었지만 새로 출범한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회가 평화의 길과 통일의 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열린 평화통일정책으로 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이영희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이영희 회장은 민주평통 10기부터 18기까지 12, 13기 수석부회장으로 평양 및 개성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북한 나무심기, 북한형제들을 위한 연탄나눔, 밀가루 전달 등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으며 14기부터 고문으로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했다. 특히 2006년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장미로타리클럽 회장 역임시에는 최초로 북한 개성에서 로타리회원들과 주회를 개최하
“처음에는 조금만 스쳐도 싫어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젠 자연스럽게 손도 잡고, 춤도 추고, 즐겁게 대화도 해요. 달라지는 걸 보면 보람있고, 오히려 제가 이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들로부터 더 많은 선물을 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죠!” 광명시정신건강센터에서 조현병(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지원하는 전문정신건강자원봉사단. 중증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사라지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적응하며 살아갈 수
“300곳도 넘게 이력서를 냈는데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곳은 단 2곳 뿐이었어요. 1곳은 알고 보니 다단계 회사였고, 다른 1곳은 보험 영업직이었는데 바로 앞 면접자가 너무 맘에 든다고 차비 5천원을 주면서 그냥 돌아가라 하더라고요.(웃음) 이력서를 아무리 내도 번번히 실패하니까 '내가 이 사회에서 그렇게 쓸모없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에 자책하고 우울증까지 걸렸었죠. 그렇게 포기하고 좌절했던 저에게 광명청년 잡스타트는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된 같아요. 비록 계약직이지만 제가 가장 기뻤던
광명시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고, 광명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기여한 ‘광명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단, 우편접수는 마감시간 도착분에 한함)하고 있다.올해로 29회째인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선발 부문은 시민봉사(개인·단체),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6개 부문으로,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7월 1일) 현재 광명시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전체 5년 이상 거주한 시민과 단체다. 다만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3년 이상
전국 최초로 유전자가 변형되지 않은(Non-GMO) 식재료를 전체 초중고교 학교 급식에 사용해 주목을 받은 광명시가 건강한 식단을 가정으로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광명시는 4월부터 안전한 식단이 가정에서도 실천될 수 있도록 ‘건강밥상, 학교에서 가정까지’라는 주제로 4차례의 특강을 개최했다. ‘아이 몸에 쌓이는 독’, ‘육식의 함정’, ‘양념은 약이다’, ‘밥의 인문학’까지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는 인하대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와 전북대 수의과대학 조성진 교수, 어성초한의원 박찬영 원장,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행정5급 ▲미래전략실 이준형 ▲일자리창출과 홍순화 ▲회계과 박계근 ▲세정과 김길호 ▲기획예산과 문광식 ▲열린시장실 도도현 ▲민원토지과 한규석 ▷사서5급 ▲하안도서관 서준희 ▷기술5급 ▲안전총괄과 장병국 ▲공원녹지과 김경한 ▲수도과 정상근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통령 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렴실천 다짐, 안전사고 방지 및 음주운전 근절 등 관서장 청렴의지를 담은 정신교육과 제19대 대통령 선거 대비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 준수,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예방통합 교육도 실시하였다.심 서장은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도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다하고,
김선하(56)씨는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몸이 마비돼 거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언어장애와 지적장애도 겪고 있는 그와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하기는 쉽지 않고 아파도 아프다는 표현조차 잘 못합니다.이런 선하씨가 4개월 전에 중이염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선하씨에게 중이염 수술은 매우 위험하고 고난도의 수술이라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그러나 그는 4개월 동안 방치되고 있습니다. 비싼 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서입니다. 귀 내부에는 지금도 고름이 계속 차오르고 있고, 병원에서는 하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동네사람들에게 국수를 삶아 대접했던 어머니. 어린 마음에 “어머니는 왜 저렇게 사람들에게 퍼주실까” 불평도 했던 아들은 이제 어머니를 쏙 빼닮은 중년의 나이가 됐다. 광명시한의사협회 회장이자, 감초한의원 원장인 오창영(52). 가진 것을 베풀 수 있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인생이라 말하는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 “제가 한의사라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제가 가진 것을 활용해 남을 이롭게 할 수 있으니까요.”오창영 회장은 매주 화요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사)한국예총 광명지회장 이.취임식이 2월 28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7대 임웅수 지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김유종 지회장이 새롭게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년간 광명예총을 이끌어온 임웅수 전임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 소통하며 극복해 예총 7개 협회와 함께 구름산축제, 벚꽃축제 등을 같이 하면서 행복을 나눴고, 어려움도 추억으로 남는 것 같다”며 “신임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