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기부하기로 선언한 뒤에는 다자간 구도에서도 대선후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철수 현상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여권이 아니라 야권에서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안철수 등장에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지지세에 거의 동요가 없다. 그만큼 박근혜 지지세는 강고하다는 뜻도 되고, 동시에 매우 경직되어 있다는 뜻도 된다. 경직성이 확장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은 상식이어서 한나라당은 그만큼 위기라는 말이다.그렇다면 안철수 현상이 정치권 밖에 던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다시 말하면 시
날씨가 영하권으로 들어가는 만큼 다른 계절에 비해 뇌질환 및 심장질환, 혈압관련 등 내, 외부적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가장 큰 계절입니다. 송년회, 신년회 행사 등 연말연시가 되면 회사 및 학교 친구들, 거래처 관계자와 모일 기회가 많아집니다. 연말연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사고와 보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얼마전 김OO씨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될 정도의 주취상태에 이르렀고 귀가하던 중 야외에서 잠이 들어 다음날 저체온증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되
저자: 이강굉 | 출판사 : 이인북스 | 정가 : 10,000원상대방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낼 수 있는 휴대폰 번호, 생일, 생년원일, 보지 않고서도 주사위의 숫자를 맞히는 방법, 두사람의 나이를 한꺼번에 맞히는 등 놀라운 수학의 비밀!! 수數에는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규칙성이 있다. 갑자기 그 규칙성을 만나게 되면, 마치 마법에 걸린 듯한 이상한 느낌을 우리는 받게 된다. 그 규칙성의 일단을 소개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이 책은 수의 성질을 이용해서 즐기는 ‘숫자의 마술’을 소개한 아주 흥미로운 책이면서 수학의
갑상선암은 여성암 1위로 30대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발생 가능성이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지만 남성에서도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암이므로 남성이라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에서 갑상선 혹이 만져지면 여성보다 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이거나 60대 이후에 암의 빈도가 높고, 가족 중에 갑상선암이 있었던 경우,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경우,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있다든지, 숨이 차다든지 또는 목소리가 변했을 경우 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갑상선 암은 암도 아니다”라고 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난 한해 부동산 시장의 특징을 짚어보고 다가오는 2012년도 부동산 시장을 나름대로 예측해 보고자한다.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는 역시 전세가 폭등이었다. 향후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매 거래는 실종되다시피했고 상대적으로 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 봄 이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올라 그 상승폭이 무려 20-30%에 다다랐다.둘째, 중대형 약세와 소형 평형 강세를 들겠다.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핵가족화, 그리고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들의 노
얼마전 이OO(45세)씨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애인과 성관계를 하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후 유족들은 재해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청구하라고 생명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과연 이 경우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을까?여러분, 혹시 9988복상사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로 남자들끼리의 회식자리에서 가끔씩 쓰이는 건배사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 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복상사(돌연사)로 인한 사망시 보험금 지급여부에 관해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 결론을 내어 드립
광명지역신문이 ‘광명의 자존심’을 모토로 창간된 지 8년이 흘렀다. 고속철 광명역의 시발역 환원을 위해, 성인오락실로 멍들어가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우리네 이웃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광명지역신문은 현장에서 뛰었다.어떻게 해야 서울의 위성도시, 경기도의 변두리로 치부되는 광명의 설움을 떨쳐 버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일방적인 중앙권력으로부터 광명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광명시민들이 광명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 높은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광명지역신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안 심의ㆍ확정, 조례제정권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조례는 법률과 명령의 하위규범으로 인식되지만 주민의 대표가 모여서 스스로 제정한 자치법규이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권의 간섭이나 제동을 받지 않으며 법률로도 침해받을 수 없는 영역일 만큼 매우 중요한 자치권이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도 최근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도시공사설립조례(안)의 추진과정에서 보여준 행태에 대하여 의회의 자치권이 적지 않게 훼손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일반적으로 조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보험입니다. 하지만 보험 속에서도 애매한 것이 존재합니다. 올해 초 고객분들을 만나면 꼭 한 번씩 듣는 질문이 있었습니다.“쓰나미로 죽으면 보험금 나와요?”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입었다면 보상되나요?”자연재해를 주제로 삼아 큰 화제가 된 영화 “해운대”와 금년 초에 일본 대지진으로 많이 불안해하십니다. 오늘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 결론을 내어 드립니다. 확실하게 정해드리겠습니다.보험회사는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나뉩니다. 구분하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호명에 생명이 붙어
한국인의 식습관은 쌀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반찬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 젓갈 등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런 음식을 통하여 염분이 과다 섭취되고 위점막 손상 및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여기에 육류나 어류에 첨가하는 각종 아질산염 등이 위 내에서 반응하여 니트로소화합물과 같은 발암물질로 작용하여 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암의 발생율과 사망율에서 남녀 공히 1위를 나타내곤 했던 암이 위암임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최근 의식주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일반 의료 상식이 보편화되면서
저자: 파울로 코엘료 | 출판사 : 문학동네 | 정가 : 13,500원파울로 코엘료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모두 길 위에서 일어난다. 순례자이자 작가인 그는 2010년 새롭게 내놓은 신작에서도 길 위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만남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 '알레프'라는 제목은 '모든 수를 포함한 수'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무한의 수. 그것은 때로는 영역(space)이다.코엘료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겠지만, 그렇다. 그 영역은 영적인 영역이다. '나였던 모든 사람이자 내가 될 모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월경, 임신, 출산으로 인해 빈혈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10대 빈혈의 주원인은 성장기와 함께 시작되는 월경, 20대 이후에는 임신과 출산, 자궁질환으로 인한 출혈입니다. 폐경 전 여성은 30% 정도 빈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입니다.하지만 폐경 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빈혈에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빈혈이 암이나 위장질환 등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자에게 빈혈이 나타난다면 조금 더 심각하게 받아 들이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폐경 후 여성과 남성에서
저자: 장강명 | 한겨례 출판사 | 11,000원 우리 세대를 칭하는 단어가 하나 더 나왔다. 이름하야 "표백 세대"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니까, 큰 꿈 없는 세대에 관해서 말이다. 우선 한국이 선진국이 되어가면서 사회체제가 안정되고 1970년대나 80년대처럼 파이가 많이 남지 않았다. 각 조직의 관료화가 완료돼 조직 내 세대교체가 쉽지 않아졌고, 새로운 일자리는 대게 서비스업에서 만들어지는 단순 노동거리다. 게다가 과거 세대들이 민주주의라든가 자본주의 정착 등의 중요한 역사적 과업도 이미 달성했기 때
1. 고혈압은 경고 사인이 있기 때문에 질환 유무를 쉽게 알수 있다. 2. 흉통이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근 경색증이 언제 발생하지를 파악할수 있다. 3 가족력에 의한 심장질환 발생은 예방할 방법이 없다. 4. 중년이 될 때 까지는 콜레스테롤 검사가 필요 없다. 5. 다리의 통증은 노화의 신호이기 때문에 심장과는 관련이 없다.앞의 정보들은 모두 그릇된 정보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일반인들이 하기 쉬운 판단 착오와 이로 인한 예방 노력의 결여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하나씩 살펴보면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
▲ 길욱현 냉방증후군은 냉방을 하고 있는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의 실내외 온도차가 섭씨 5-8도 이상 지속되는 환경에서 생활할 때, 장시간 머물 때 레지오넬라균등 주로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공기가 순환하면서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며, 두통, 피로 및 무력감, 집중력 장애등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냉방병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됩니다. 외기와 실내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이며, 레지오넬라균
“...4.27 보궐선거를 보고 민심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행정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하면 냉혹한 평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 합니다...저는 취임 이후 직원 여러분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자율성과 책임의식을 강조해 있습니다. 관행과 타성에 젖어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멋대로 처신하는 공무원도 생기고 있습니다.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는 비판도 많이 받습니다...”양기대 시장이 지난 5월 초 월례조회에서 광명시 공무원들에게 한 훈시 중 일부
▲ 조기태 공인중개사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철산3동에서 부자공인중개사(2681-56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1년 들어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4차례나 이런 저런 대책을 발표를 하였다. 최근에도 5.1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지만 한 달이 지나도 효력이 전혀 없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는지, 안 했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냉랭하다. 내수 경기가 침체되어 주택을 구입할 만큼 소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형적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 복부의 불편함이 특징인 변비나 설사를 동반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구조적인 이상이나 생화학적인 이상이 없어서 ‘기능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는데, 그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전으로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있습니다. 특정한 음식,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장기관의 염증 등에 의해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도 있지만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기능적 장애이므로 대장암으로
▲ 조기태 공인중개사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 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철산3동에서 부자공인중개사(2681-56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22일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여러 대책을 내 놓았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장의 분위기는 이에 무색할 정도로 조용하다. 활성화 대책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환원시키고, 주택 구입시 취득세 50% 인하, 민간 건설사의 분양 공급을 늘리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주요 골자로 한다. 그런데
▲ 길욱현 언제부터인가 제가 뚱뚱하다는 것을 자각한 순간부터 식욕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의사인 저도 그 스트레스를 다시 먹는 것으로 푸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되는데 제 자신이 비만하다는 것과 식욕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별개라는 전제 하에 시작하여 봅니다.인간이 식욕을 느끼는 것은 그러니까 뇌에서의 신호입니다. 뇌에서 먹고 싶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는데, 무조건 버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더 이상 보내지 않도록, '아! 이제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