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이 유행하면서 실제로 경기도내 초혼부부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가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1일 경기도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혼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혼부부 중 남성 연상 부부 구성비는 2001년 74.4%에서 2011년 68.4%로 감소한 반면, 여성 연상은 같은 기간 11.6%에서 15.2%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동갑 부부 역시 2001년 14.0%에서 16.4%로 늘었는데 도는 이같은 현상의 이유로 결혼 적령기의 남녀 성비가 맞지 않는데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결혼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에 변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한부모가족을 초청해 ‘서해바다와 갯벌체험속으로 고고씽’ 캠프를 개최한다.6월 22일(금)부터 2박 3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대부도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를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뒹굴고 뛰며 갯벌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갯벌체험 외에도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 체육대회, 갯벌 흙과 일반 흙으로 환경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20가족 6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수퍼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명시 소재 수퍼마켓 점수, 종사자,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장소는 철산동 소재 평생학습원이다. 입학식은 10월 21일(목) 오후 2시에 열리고, 교육은 10월 26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총 8주간으로 졸업식은 12월 8일이다. 교육시간의 70% 이상을 이수하면 수퍼대학 졸업장이 수여되며, 졸업자는 향후 소상공인진흥원의 대출 등 각종 지원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남현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수퍼마켓운영에 핵심요
▲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택시요금, 시내버스 요금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일제히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민이라면 ‘이번 하반기 공공요금이 얼마나 오를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택시요금, 시내버스 요금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일제히 동결하기로 합의했다.동결하는 공공요금은 택시요금, 시내버스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도가 관리하는 3종과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값 , 정화조 청소비, 문화시설 입장
제1회 1318 청소년가요제가 12일 오후 2시 30분 광명실내체육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사)대한청소년육성회 광명시지회(지회장 김영숙)가 주최하고,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후원한 1318 청소년 가요제는 '청소년의 꿈은 한국의 꿈! 나가자! 나의 꿈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행사에는 이준희 시의장, 정대운 도의원, 고종성 광명교육장, 박준철 명예회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선에 출전한 팀은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8개교에서 예선에 참가한 총 104팀 중 뽑힌 24개팀으로 수준급 기량을 맘껏 뽐
안현초등학교가 3월 2일 개교했다. 하안1동에 위치한 안현초 글로벌 체육관에서 열린 첫 입학식은 담임교사와 학부모, 신입생들이 둥근 테이블에 둘러 앉아 다과를 나누며 진행됐다. 안현초 최백란 교장은 "예전 입학식은 훈화, 신입생 선서 등 메마른 분위기와 생기 없는 의식에 그쳐왔다. ‘학생이 주인인 Happy School 안현초등학교’는 개교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전통을 세우며, 모두가 함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안현초등학교는 총 453억9760만원(교과부 50%, 도교비
충현고등학교 농악부가 지난 20일 대전에서 열린 제14회 한밭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 장원상(종합2위)을 차지했다. 충현고 농악부는 지난 3일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아방리들소리’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시 차량등록사업소가 5일부터 하안동 구 보영운수 건물에서 새청사를 마련,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3월 차량등록업무를 전담할 목적으로 새롭게 신설된 차량등록사업소의 사무실이 현재 시 청사 종합민원실에 있으나 사무실 면적이 협소하고 특히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여 시청시청 내의 주차난을 가중시켜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성을 갖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사무실을 시청사 외곽에 마련하는 안을 마련, 현재 비어있는 구 보영운수회사의 건물로 이전키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해오고 있는 것.시에
광명시가 경기영어마을과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정서(MOU)를 25일 체결했다. 양 단체간에 체결한 협정서에 따르면 협력분야를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의 일일체험과 초, 중등부의 주중, 주말 및 일일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 운영하며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위탁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로써 광명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수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협정서 조인식에서는 이효선 광명시장과 최순식 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 하안2동 남정숙 통장 하안2동 통장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는 남정숙 통장(55세)의 선행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 통장은 지난 12일 생선 판매상으로부터 기증받은 오징어, 고등어, 조기 등의 생선을 직접 손질한 후 생활이 어려운 하안2동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 20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던 중 우연히 통장 일을 보게 되었다”는 남통장은 평소에도 노약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안내하고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직접 목
노동부는 1일 ‘08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 3,770원 (일급 8시간 기준 30,16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3,480원에 비해 290원(8.3%) 인상된 것으로 전체 근로자의 13.8%에 해당하는 212만4천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사용자는 내년 1월부터 시간급 최저임금을 3,770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최저임금액을 이유로 종전의 임금수준을 낮추면 안 된다.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근로시간이 단축 (주 44→40시간)될 경우, 단축 전 소정근로시간에 단
국악협회 광명지부에서 주관하는 2006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가 11월 4일 18시30분 경륜장에서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추워진다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공연을 하기도, 보러 나온 관객에게도 좋은 날씨였다. 임웅수 국악협회지부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공연은 국악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광명농악의 판굿으로 시작해서 타악그룹 광명, 김미라 무용단의 태평성대, 국립창극단 왕기철님의 판소리로 진행하였다. 가족과 연인, 어린 아이에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자리했다.광명동에 사는 박남순(여)씨는 "공연내용 모두 너무 좋고 즐거워요, 돈
국회에서 지난 5월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내년 7월 1일부터 주민소환제가 시행된다. 주민소환제는 지방선출직 공직자의 임기 중이라도 각종 비리에 연루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주민들이 얼마든지 소환할 수 있는 제도이다.주민소환제도의 청구사유에는 아무런 제한도 없으며 해임결정이 나면 대법원 소송이나 헌법 소원 등과 같은 구제 수단도 없어 사실상 재신임을 묻는 절차의 의미를 지닌다.이번에 통과된 주민소환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유권자의 10% 이상, 시장은 유권자의 15% 이상, 지방의원은 20% 이상의 유권자의 찬성
광명시는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는 이달 28일까지 어린이 구강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실시되며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 치과 진료실로 예약하면 된다. 올바른 잇솔질은 칫솔 목을 잡고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 닦고,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선택하고 어린이 구강에 맞는 사이즈의 수동 칫솔이 적합하다. 잇솔질은 식후와 잠자기 전이 효과적이다. 어린이 구강교실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모가 동반하는 것이 좋으며 3~6개월마다 치과를 찾아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잊지 말
▲ 광명생활용품협동조합 이진발 회장과 김성수 부회장 노온사동 사들마을에 가면 30여개의 물류 업체들이 모여 있다. 작게는 70~80평부터 크게는 700~800평 규모로 연간 매출액이 2천억에 달한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강제이행금을 내야 하는 처지인 이들 업체들은 사들마을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 생활용품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사들마을은 유통업을 하기에 지리적인 여건이 상당히 유리하다.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부천, 인천, 시흥 등 7~800만 인구가 30분내에 접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고속철 광명역을 이
설이 다가오고 있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주부들의 스트레스도 커진다. 구정 연휴가 짧아 무엇보다 음식준비가 바쁠 것 같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례에 올릴 음식을 정성껏 마련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맞벌이 등으로 바빠진 주부들이 일상은 과거처럼 명절 음식을 손수 준비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동서지간이라도 많아야 나누어서 일을 한다지만 그렇지도 못하다. 이처럼 맞벌이 가족이 늘어나고 세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차례상 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요즘엔 전화 한 통화나 인터넷 클릭만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맞
“시누이는 친정에 와서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주는 밥상만 받아 먹지요. 조카에다 시누이 남편까지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니..” 이 주부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딸은 여왕처럼 떠받들고 며느리는 하인 부리듯 하는 시댁 식구들의 싫다.“시댁에 가서 혼자만 일해요!” 철산동에 사는 고옥임(45) 주부는 명절만 되면 시댁이 있는 부산에 내려간다. 며느리가 셋인데 큰 동서는 해외로 나가고 둘째 동서는 매번 일이 다 끝나고 나서 나타난다. 시댁 일을 혼자 떠맡아 하다보니 다녀와서 며칠씩 몸살을 앓고 속상한 마음에 소화불량에 걸린다. 주부
경기도는 광명시 신촌동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대해 2006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노후, 불량주거지역인 도내 9개시 20개 지구에 대해 2010년까지 152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내년 상반기 광명시 신촌동(919가구), 수원 평동(433가구), 안양 냉천(1044가구), 새마을(1,533가구) 등에 대해 보상과 이전, 철거 등 재개발 사업을 실시한다.
다리를 오므리고 손을 뻗어 자세를 잡는다. 선생님의 따악~ 소리와 함께 ‘데미뿔리??箚?말하자 아이들은 한결같은 동작을 취한다. 어떻게 알아듣고 자세를 잡을까? 신기하다. 세이브존 문화센터 어린이 발레단 이야기다.7세부터 9세까지의 아이들이 봉을 잡고 쭈욱~쭉 다리를 뻗으며 동작 하나하나를 연출한다. 유연하다. 문혜연(31)씨는 경력 11년의 프로 강사다. 무용학원도 운영한다. 센터에서 못 배운 고급기술 발레를 배우게 하고 싶은 엄마들이 원해서 차렸다고 한다. 발레 용어는 모두 프랑스어다. 기원을 프랑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천만의
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다. 광명시평생학습동아리 중에는 꽃과 함께 인생을 사는 아줌마들의 모임이 있다. 바로 꽃마리다. ‘꽃마리’는 하안3동 꽃꽂이팀이 주축이 돼 그저 꽃이 좋아 모인 동아리다. 꽃마리 회원들이 모이는 날에 평생학습원은 꽃향기로 가득하다. 욕심없이 시작했지만 이제 저마다 다양한 꿈들을 키워가고 있다.집안 살림만 하던 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기 계발을 하고 이제 당당히 자신의 일을 찾아나서고 있는 것이다. 회원들은 취업, 창업, 순수창작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고 동아리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