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광명시가 전국 평생학습도시 제1호로 지정된 것을 많은 시민들은 알지 못한다. 우리시는 18년 전인 1999년 3월 9일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공표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주인이 되는 마음으로 여럿이 함께하는 마음으로 평생토록 배워나가자”는 평생학습의 기본전략을 표방하였고, 2001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시민에게 최적한 교육을 보장하는 평생학습사회’종합발전계획 비젼을 추구해오고 있다.평생학습은 도시의 문화이며, 시민의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때 시민에 위해 도시전체로 확산되고, 시민에 의헤 포용적인 학습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난
지난 주말 하안동에 있는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에 갔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운동장 트랙을 돌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성큼 다가온 가을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는 상황이 간간히 벌어졌다. 트랙 안쪽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뛰어 놀았고, 가족 단위로 공놀이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반려견도 같이 뛰어 다니고 있었다. 아이들을 따라 뛰어 다니는 강아지는 귀엽게 보였지만 불안감도 밀려왔다.트랙 밖 상황도 비슷했다. 이쪽에는 크기가 좀 큰 개들이 주인들과 산책을 하기도 했
지난 9월 넷째 주에 광명북초 5-1반에서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소년법이란, 반사회성이 있는 소년에 대해 그 환경의 관한 특별조치를 함으로써 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기하기 위해 지정된 법률이다.‘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에 찬성하는 학생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소년법이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릉 여중생 폭행사건을 아십니까? 집을 나온 학생들이 폭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의 부모님은 돈으로 덮으려고만 합니다. 그렇게 폭행을 하면서 처벌은 받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한
지난 9월 19일 수요일 철산초등학교 1학년이 롯데월드로 1일 체험학습을 갔다.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10분까지 잠실 롯데월드로 이동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빨리 도착해 1시간 밖에 안 걸렸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뒤 우리 반은 놀이기구를 7개나 탔다. 너무 짜릿했다. 처음 타 보는 것도 있었다. 3DTV로 보트를 타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서 물도 쏟아지는 체험을 하는 곳이었다.놀이기구를 타고 난 뒤 점심시간이 되었다. 도시락은 롯데월드에서 돈까스를 먹기 때문에 안 싸와도 되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민속박물관을 가서 우리나
9월 16일, 하안1동 주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작은 공연을 하는 행사가 열렸다. 안현초의 2개 동아리가 이 행사해 참여했다. 그 주인공은 연극동아리와 춤동아리다. 연극동아리는 꿈배지 만들기 체험박스를 운영했고, 춤 동아리는 노래를 틀고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우리 동네에서 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정말 즐거운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안현초등학교가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체 학부모와 담임선생님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내용은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친구들이 괴롭히지 않는지 등이었다.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지고,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현초등학교가 지난 9월 20일 학급 회장, 부회장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교육을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나는 4학년 부반장이여서 리더십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리더십이란 ‘리더로서의 힘’이란 뜻이다. 강사 선생님이 오셔서 리더십 교육을 하셨다. 먼저 동그랗게 둘러 앉아 자기소개를 했다. 마이크를 돌려가며 소개를 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 반, 이름을 발표했다. 이 활동의 리더십은 친구의 의견을 잘 들어주기 같다.두 번째로는 자람이 분다는 게임을 했다. 의자 하나를 빼서 술래가 “바람이 분다. 00한 사람에게” 하고 말하
아직 축제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 무대 위에선 리허설이 한창이다. 유연한 몸짓과 폭소를 자아내는 반전이 있는 어르신 댄스, 굴곡진 삶이 녹아있는 가락으로 뽑아내는 트로트 합창, 깜찍 발랄한 초등학생들의 댄스공연, 걸그룹 못지않은 노련한 몸놀림의 중학생들 공연. 60여 객석엔 이미 빈 자리가 없다.길게 조성된 부스마다 마을 선생님들이 체험 준비에 한창이다. 본부석은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동전 바꿔주기, 마을 선생님 간식 준비하기, 공연 준비 지원하기 등 열기가 뜨겁다.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 친구 공연을 응원하
8월 5일, 오후 2시에 광명지역신문&나나스피치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앞으로 어린이기자단은 학교나 주변에서 일어난 특별한 날을 기사로 쓰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어린이기자단은 이날, 간식을 먹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또 진진가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기자단의 기사는 광명지역신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7월 31일 월요일부터 8월 3일 목요일까지 4일간 소하도서관에서 책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나도 그 수업에 참여했는데 첫날부터 친구가 생겼다. 난 그 친구와 함께 선생님이 알려주시는대로 두꺼운 도화지를 반으로 접었다. 오늘의 북아트 주제는 여행북이다.도화지가 잘 안 접혀서 폴더라는 막대기로 도화지를 꾹꾹 눌렀다. 그 뒤 도화지에 수평을 맞추기 위해 골판지를 도화지 양면에 붙였다. 도화지 안쪽을 네모났게 자르고 여행에 관련된 사건으로 채웠다. 그리고 보니 신기했다. 왜냐하면 여행 사진이 겹쳐지면서 하나의 작은 섬 모양으로 보였다.
지난 8월 22일 28일까지 철산초에서 2학기 전교학생임원 선거가 열렸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학부모가 선거운동을 관여할 수 없었으며, 선거 공고 이후 후보자의 물품과 음식물을 나눠주는 것은 부정행위여서 금지되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뽑히기를 기대했고, 당선자는 학교를 잘 이끌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광명북초등학교 2학년 7반에서는 ‘동전줍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한 친구의 실수에서 시작되었다. 어느 날 친구가 종을 실수로 쳐 종이 뒤집혔는데 그 속에 돈이 있었다. 그때부터 반 친구들이 주변에 벼려진 동전이 있으면 종 밑에 돈을 넣기 시작했다.학교가 끝난 뒤 청소시간에 그때 동전이나 지폐를 발견하면 선생님의 종이 밑에 그 동전이나 지폐를 넣는다. 그 돈은 나중에 아프리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동전을 찾으려고 청소를 더 깨끗이 할 것이다. 광명북초 2학년 7반 학생들은 "이렇게 모은 돈이
광명지역신문과 스피치전문교육회사인 ‘나나스피치’는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지역신문&나나스피치 어린이기자단’을 창단했습니다. 광명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 1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8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개월여 간 기사작성법, 사진촬영법, 탐방취재실습 등 교육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수습과정을 거쳐 정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어린이기자단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취재하고,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어린이기자들은 “주변에
청소년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면 예의범절에 맞게 행동하는지 예절교육을 잘 받았는지 알 수 있다. 길거리에서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지하철에서 어르신을 앞에 두고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모습,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으로 큰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을 볼 때 청소년들에게 예절교육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예의범절을 잘못 알고 있거나 또는 상대방을 경시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생활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예의범절의 이해부족으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예의범절도 없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변경을 위한 설명회가 LH주관으로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8월 16일 오후 2시 개최되었다. 본 의원 또한 지역의 중요한 핵심 이슈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나 아쉬움이 많았다.특히 그동안 도시공사설립이 구름산개발지구사업과 관련되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공무원들에 의해 홍보가 되어왔던 것과는 달리 도시공사가 구름산개발지구사업과 관련되어 그 역할이 크지 않고 공동시행도 불가능해 시가 도시공사를 통해 사업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광명도시공사운영조례에 근거
광명시의회가 광명도시공사의 사업범위에서 ‘광명동굴’ 관련 사업을 삭제하자, 광명시가 의회와 조례개정에 찬성한 의원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갑자기 이루어진 광명도시공사 직원들의 의회 항의농성은 관제데모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애당초 도시공사의 필요성과 수익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광명시가 도시공사를 서둘러 밀어부친 가장 큰 이유가 ‘광명동굴’ 개발을 추진하려는 의도였던 만큼 시의회의 이번 조치는 집행부에 강력한 제동을 건 초강수임에 틀림없다. 양기대 시장과 같은 당인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지역정치인들도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양기대 시장은 “국민이 승리하고 정의가 이겼다”며 “역사를 바로 세우도록 헌재가 올바른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양 시장은 “민본이라는 민주주의의 근본을 망각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박근혜 대통령을 국민과 헌법이 탄했했다”며 “갈라진 국론을 모으는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 더 나은 대한민국이 만들어 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백재현 국회의원은 “우리 헌정사에 오늘과 같은 뼈아픈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13일 오후 6시 30분, 철산1동 소재 양마루 4층에서 2017년도 첫 회의를 개최해 구차환 자문위원(광명시서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구차환 수석부위원장은 "광명지역신문이 정의롭고 올곧은 언론으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영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날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는 2016년도 광명지역신문 주요보도 및 2017년 사업 보고, 2016년 자문회비 사용내역보고 및 승인의 건, 자문위원회 규정
광명시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광명동굴의 경제적 가치를 연구 의뢰한 결과 1,53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년간 광명동굴에 투입한 예산이 2천억원이 넘고, 매년 2-300억원의 적자가 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부풀리기’라 비난하면서 43억원에 매입한 광명동굴이 6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거듭나 자산가치가 37배나 높아졌다고 홍보한다.광명동굴에 들어간 예산이 2천억이냐, 5백억이냐 라는 논란은 접어두고라도, 광명시가 광명동굴에 많은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시켰음은 부인할 수 없다. ‘돈 먹는 하마’, ‘밑빠진
광명시의회 이병주 광명시의장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거나 부당함을 느끼게 하는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는 과감히 정비하겠다”며 “광명시의회 13명 의원은 종근여시(終勤如始)라는 말처럼 마지막도 처음처럼 부지런하게 광명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이 의장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역량 강화, 시민중심의 열린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광명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