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대표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은 수출입은행의 자본확충 상한선인 법정 자본금을 15조원에서 35조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날 소위에서는 25조원으로 수정통과됐다.양 의원은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국책은행인데도, 10년째 동일 법정자본금한도 15조원에 묶여 국내 수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21개 지역구의 경선결과를 21일 밤 발표했다. □서울 = 서대문구을 김영호, 송파구을 송기호, 송파구병 남인순, □부산 = 금정구 박인영□인천 = 연수구을 정일영, 남동구갑 맹성규□광주 =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동구남구갑 정진욱□대전 = 유성구갑 조승래□울산 = 남구을 박성진□경기 = 광명시갑 임오경, 군포 이학영, 파주시갑 윤후덕□충남 = 당진 어기구□전북 = 익산시갑 이춘석□경북 =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현, 구미시을 김현권□경남 = 창원시진해구 황기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후보로 임오경 국회의원이 21일 밤 최종 확정됐다.임오경 의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실시된 후보 경선에서 임혜자 (전)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여유있게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임혜자 전 행정관은 여성 가산점 25%를 받았음에도 현역인 임오경 의원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임오경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로 광명갑에 전략공천돼 당선되었으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 대변인, 당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되어 정권심판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LH와 5대 5의 동등한 지분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1일 제37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GH 지분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SH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이재명 사천 논란이 일고 있는 민주당 공천과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지금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부겸 전 총리는 임채정, 김원기, 문희상 전 국회의장들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불공정 공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는 입장문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공천은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공천과정에서 당이 사분오열되면 국민의 신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이 현재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된다.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 입주하기 전 1번은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되어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야 할 입주예정자들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기'를 방지하기 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전공의 사직 등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했다.시는 현재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공백 발생을 대비하여 관내 병원급
광명지역신문=이금순 기자> 광명시청 검도팀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4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단부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정병구 감독과 김윤순 코치가 이끄는 광명시청 검도팀은 지난해에 이어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전국 실업 최강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광명시청 검도팀은 7인조 단체전 16강에서 남양시청을 2대1, 8강에서 수원시청을 4대2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 강팀 용인시청을 만나 2대2로 비겼으나 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동상일몽’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예비학교와 사전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완료했다.이번 동상일몽 예비학교와 사전컨설팅은 사업계획서 제출 등으로 인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돕고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세 차례 진행되었다.신규 참여 희망자들을 위한 동상일몽 예비학교에서는 외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공동체 이해와 사업 방향 설정, 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전달했으며, 모둠별 컨설팅을 통해 개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20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발표에 앞서 회장인 김용성 의원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일본은 외교 연설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독도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행위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바,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일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20일(화)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일시 중단된 ‘K-컬처밸리사업(CJ라이브시티)’에 대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1884번지 일대 약 10만평에 건설중이던 CJ라이브시티 공사가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들이 경기도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원 경기도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의 차등 지원, 도봉산~옥정 복선화, 장암역 운영, 불합리한 예타, 교육청 디지털 재난 등에 관하여 도정 질문을 진행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경기 31개 시군의 다른 재정불균형 상황을 고려해 기준보조율에 일정율을 가감하는 차등보조율을 적용해서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경기 북부의 시군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시흥시가 20일 양 기관의 자원·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RE100 사업 추진 기반 활성화와 해양환경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생태·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 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김혜애 원장은 “시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에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 이은 2회째 수상으로 임 의원은 의정활동을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연구하는 국회의원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셈이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들의 전년도 도서관 이용실적을 4가지 부문(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으로 나누어 부문당 2명씩 총 8명의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 시상해 왔다. 임 의원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되고,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후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 원이 편성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새롭게 공공재개발정비사업 등 개발 여론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공사현장은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치되어 있어 작은 불티에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화재예방 대책이 필요하다.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불꽃, 불티로 인한 화재 건수는 3,217건이며, 226명의 인명피해와 6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용접·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을 ‘잔반! 퇴출!의 날’을 운영하여 ‘잔반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2월을 ‘잔반! 퇴출!’ 실천 기간으로 정해 19일부터 ‘깨끗한 식판’ 인증샷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1호 도전자로 ‘깨끗한 식판’ 인증샷 챌린지에 참가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구내식당은 하루에도 수백 명 이상, 약 1천 명 이상이 식사를 하는 곳”이라며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선거구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민주당은 광명갑에서 현역인 임오경 국회의원(52)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56)이 한판승부를 벌인다.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하며, 최종결과는 경선 마지막날인 21일 공개된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초선임에도 당 대변인을 지내고 현재 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권심판과 민생회복을 위해 제1야당의 입으로 최일선에서 뛰었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첨단전략산업특위, 예산결산특위 등에서 활동
광명지역신문=주민호 본지 편집위원 / 서강대 미래교육원 주임교수,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 박사과정 시절 독일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방문목적은 통일 독일 이후의 부동산개발현황 등을 살펴보고자 함이었고, 주로 옛 동독지역으로서 공산주의 체제에서 몰락했던 드레스덴(Dresden), 라이프치히(Leipzig) 등의 도시를 둘러보았다.특히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도시의 90%가 파괴되고 이후 복구과정을 거쳐 동독의 핵심산업도시로 성장했으나 서독 기업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인구의 15%가 실직이 되는 위기의 시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