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28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7기 회장에 선임됐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 강화, 국가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 수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했다. 현재 28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량적 목표 달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대(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면적은 19.23㎢이며, 지정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광명시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지정 내용과 달라진 점은 공공재개발 예정 후보지인 광명 제3R·제7R 구역의 소형 연립, 다세대주택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야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28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해병대원 순직사건 재검토 결과 발표 3일 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처벌대상을 줄여야 한다는 참석자 의견이 수사팀 최종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사건 축소를 위한 사전 모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석 전 장관은 왜 중간보고를 안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냐"며 "사전모의를 해 놓고 뻔뻔하게 감추려
광명지역신문=최미정 본지 편집위원 / 하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이는 낳고 싶지 않아요’ 며칠 전 스물여덟살 딸과 나눈 내용이다. 이유를 물으니, ‘아이를 낳으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또래 친구들 과반수 이상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딸아이의 말에 더 놀라웠다.‘저출산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추상적으로만 여겨졌던 인구위기가 우리의 삶 속에, 내 가족의 이야기로,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는 문제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작년에 유투브에서 오은영 박사가 생각하는 저출산 문제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유 의원은 “경기도 내 많은 시·군이 체육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교 체육시설 주민개방이 하나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먼저 부서가 나서 개방 협조가 안되는 곳의 현황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 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MOU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지역으로 의결한 '경기광명을'의 제한 경선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광명을' 현역인 비명계 양기대 국회의원이 경선 기회를 얻을 것인지, 컷오프되어 제3지대 또는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2일 '광명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후, 전략공관위에서 제한경선 여부와 경선 대진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발표를 차일피일 미뤄왔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6월부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무상으로 변경한다.광명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가전 자원순환처리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협약은 광명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별(공동주택, 단독‧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에 국내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가 26일 광명동 산 127번지에서 열렸다.무사고, 무재해 박물관 준공은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사업비(국비) 확보에 힘써 온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등이 참석했다. 소방청이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시 광명동 산127번지 일대에 세워질 예정이며, 연면적 4,772 제곱미터 규모로 사업예산은 475억 원(국비 445억 원,
광명지역신문=주미화 본지 편집위원장> 갑자기 나타난 늘봄학교는 인구정책의 일환일까? 직장 맘의 요구일까? 과연 지속가능할까? 교육부가 저출산 등 ‘사회적 난제’를 풀겠다며 학교 차원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늘 봄처럼 따뜻한)학교를 3월 새 학기부터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 교육관련 주요추진계획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통합하는 제도로 올해 2학기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초등학교 1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은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등 우선순위 없이 100%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 최상위 기후위기 대응정책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수립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청회 개최, 시·군 관계자와의 협의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참여의 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작년,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부지에는 주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경기광명을 지역의 현역 양기대 국회의원의 제한경선 여부와 경선 대진표를 23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주 월요일(26일)로 발표를 미뤘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기대 의원 지역구에 경선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의 인물을 가지고 할 수도 있고, 기존 인물이 부적합하고 경쟁력이 미약할 때 다른 요소를 가미해 전략적 판단과 우리 당의 전사로 쓰일 수 있는 요소가 되는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비명계인 양기대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경기광명을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양기대 의원과 제3의 인물을 경선에 부치는 ‘제한경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양 의원은 "광명시민들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 전략공천위의 현명하고 빠른 결정을 촉구한다”며 는 입장이다. 광명시장을 2번 역임하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양 의원은 경쟁력에서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민주당 공천이 이재명 대표의 사적 목적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권노갑 상임고문,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이강철 노무현정부 시민사회수석부시관 강창일 전 주일대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공천 행태가 민주적 절차와는 전혀 동떨어지고 당 대표의 사적 목적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음을 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불명한 여론조사로 당대표 쪽 사람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그렇지 않는 후보를 설문에서 제외했다"며 "친명, 찐명을 공천하기 위한 행위”라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비명계인 양기대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경기광명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탄탄한 조직과 경쟁력을 갖고 있는 양기대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한 것이다. 양기대 의원 캠프는 공관위 결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경기광명을 지역구를 비롯해 서울 마포갑,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충남 홍성예산군 등 5개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의결하면서 이 지역 현역의원인 양기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수출기업지원을 위해 대표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안은 수출입은행의 자본확충 상한선인 법정 자본금을 15조원에서 35조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날 소위에서는 25조원으로 수정통과됐다.양 의원은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국책은행인데도, 10년째 동일 법정자본금한도 15조원에 묶여 국내 수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21개 지역구의 경선결과를 21일 밤 발표했다. □서울 = 서대문구을 김영호, 송파구을 송기호, 송파구병 남인순, □부산 = 금정구 박인영□인천 = 연수구을 정일영, 남동구갑 맹성규□광주 =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동구남구갑 정진욱□대전 = 유성구갑 조승래□울산 = 남구을 박성진□경기 = 광명시갑 임오경, 군포 이학영, 파주시갑 윤후덕□충남 = 당진 어기구□전북 = 익산시갑 이춘석□경북 =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현, 구미시을 김현권□경남 = 창원시진해구 황기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후보로 임오경 국회의원이 21일 밤 최종 확정됐다.임오경 의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실시된 후보 경선에서 임혜자 (전)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여유있게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임혜자 전 행정관은 여성 가산점 25%를 받았음에도 현역인 임오경 의원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임오경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로 광명갑에 전략공천돼 당선되었으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 대변인, 당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되어 정권심판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LH와 5대 5의 동등한 지분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1일 제37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GH 지분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SH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이재명 사천 논란이 일고 있는 민주당 공천과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지금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부겸 전 총리는 임채정, 김원기, 문희상 전 국회의장들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불공정 공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는 입장문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공천은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공천과정에서 당이 사분오열되면 국민의 신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이 현재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된다.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 입주하기 전 1번은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되어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야 할 입주예정자들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기'를 방지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