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기윤의 법률 Q&A] 저는 얼마 전 광명지역신문에서 “검사를 사칭해 돈을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명경찰서(서장 황천성)는 서울 중앙지검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팀 소속 검사를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게 하여 가로채려던 보이스 피싱 현금 수거 및 전달책 A씨(19세, 남)를 광명시 철산동 인근에서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검거직진까지 3명의 피해자로부터 각각 1,000만원, 600만원, 1,750만원 등 총 3,350만원을
[광명지역신문] 누구나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 문제가 터질 때마다 재난, 재해, 범죄,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역대 모든 정권은 안전이 최우선이라 말해왔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국가 중 자살률, 교통사고 사망률, 보행자 사망률, 산업재해 사망률 등 각종 안전사고 최하위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그렇다면 광명시는 안전한 도시일까? 그동안 역대 광명시장 중 안전의 중요성을 부인했던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광명시가 위험을 먼저 감지해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광명지역신문=김기윤의 법률 Q&A]저는 얼마 전 광명지역신문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010년부터 온열기, 알칼리이온수기 등을 마치 만병통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판매한 체험방 대표 등 3명을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략) 근육통 완화 등에 사용되는 온열매트를 중풍, 암,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불면증을 치료한다며 540여명에게 16억 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온열침대는 임신을 못하는 사람이 임신을 할 수 있고, 척추디스크와 협착증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속여 170여명에게 5
[광명지역신문=김기윤의 법률 Q&A]저는 얼마 전 광명지역신문에서 “19일 오전 8시 14분께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승객의 손가락이 열차 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장암행 방면 열차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동차 문이 닫히는 과정에 문 옆에 있던 승객 손가락이 낀 것인데, 손가락은 바로 빠졌으나 해당 승객이 고통스러워하자 다른 승객이 비상벨을 눌러 기관사가 전동차를 비상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승객은 119에 실려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상황이다
[광명지역신문=전문가필진칼럼] 날이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너도나도 몸매를 가꾸기 위해 근육 만들기 운동도 한창이다. 더욱이 곧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한 기온과 낮은 기압으로 인해 척추로 오는 압력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무더워지는 여름이 되면서 쉽게 무기력해지고 피로도 쉽게 찾아오기 마련인데, 기력이 부족하게 되어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해가며 건강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은 계절을 불문하고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여름철에 척추건강에
[광명지역신문=전문가필진칼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스마트도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대세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관심은 거시적, 미시적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도시공간으로서의 대안과 증가하는 인구,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도시관리의 새로운 대안이기 때문이다.거시적, 미시적 도시문제해결과 도시관리의 관점에서 광명시에 스마트도시 도입은 절실히 필요하다. 양호한 입지적 특성에 따른 도시개발 추진으로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인프라 부족, 수도권 교통허브 역할에 따른 교
[광명지역신문=전문가필진칼럼] 학교와 지역사회는 청소년들이 보호받고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꿈도 키우고 작은 사회도 배운다.그런데 지금 학교와 지역사회는 어떠한가? 선생님들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고, 학생들은 그 속에서 갈등과 상처로 얼룩지고 있다.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은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청소년폭력을 학교와 가정의 문제로만 돌리기에는 사회적 책임이 더 막중하다.아이들이 입시를 포기하고 희망을 잃어버리는 순간 일탈과 자괴감에 빠진다. 사소한 문제가 커지고 감정 대립이 불거지며 어
[광명지역신문=전문가필진 칼럼] 어느 청소년시민들이 물었습니다."우리 엄마가 경력단절여성이라고 하는데 이해가 가질 않아요. 울엄마는 주부라는 직업으로 지금껏 우리를 키워주셨고 지금은 다른 직업에 도전하시는 것이잖아요?""경단녀로 줄임말을 쓰는 것도 된장녀 등 여성을 비하하는 것으로 들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그래, 그럼 어떤 표현이 좋을까?청소년들과의 토론!와글와글 시끌시끌 우리들은 '직업전환도전여성'으로 부르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세상에 경력단절여성은 없습니다. 주부는 육아ㆍ교육ㆍ살림ㆍ가족과 이웃과 관계맺기
[광명지역신문] 6.13 지방선거가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광명시장으로 당선됐고, 경기도의원 4명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광명시의원 선거 역시 민주당 지역구 후보 전원이 모두 당선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제8대 광명시의회 12석 중 9석을 독식했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읍소했지만 참패했다.이로써 민주당은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다시 광명에서 권력을 장악하게 됐다. 그러나 민주당 후보들의 압승은 문재인 대통령의
[광명지역신문=김기윤의 법률 Q&A]저는 얼마 전 광명지역신문에서 “광명시 광명동 소재 주택에서 음식물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이 집 거주자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이 들면서 발생했으며, 화재감지기가 작동하고,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https://bit.ly/2sjZUbv).위 기사와 관련해 질문합니다. 실수로 불을 낸 경우에는 민형사상 어떤 법적 책임을 지게
광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사회복지관 3개소, 노인시설 92개소, 장애인시설 9개소, 청소년시설 7개소, 지역아동센터 27개소, 지역자활센터 1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1개소 등 약 140여 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는 민간 사회복지시설 약 500여명, 공공기관 약 8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광명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선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지역주민이 행복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광명지역신문] 광명지역신문이 2018년 제1기 전문가 필진을 위촉했습니다. 법률, 정보통신, 복지, 도시공학, 청소년, 문화예술, 의학, 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명지역신문 전문가 필진은 앞으로 칼럼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필진은 법률분야 김기윤(김기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정보통신분야 김철연(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연구교원), 복지분야 민순덕(칼빈대학교 외래교수), 도시공학분야 박찬호(주
[광명지역신문=김기윤의 법률Q&A]저는 얼마 전 광명지역신문에서 “피의자 A씨는 2017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총 21회에 걸쳐 심야시간대에 상가에 침입하여 908만원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뉴스링크 https://goo.gl/B2FBSz).위 기사와 관련해 질문합니다. 피의자 A씨가 「야간」에 상가에 침입하여 절도범행을 한 경우 「주간」에 절도범행을 한 것과 어떻게 형사처벌이 달라지나요? 마지막으로 상습 절도행위를 하였다
[광명지역신문=김기윤의 법률 Q&A]질문 저는 얼마 전 광명지역신문에서 “피의자 A씨는 광명의 모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서 8년간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 지난 2월 19일 오후 6시경 중학교 1학년 B양을 지하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차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고, 수사과정에서 피해 여학생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A씨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https://goo.gl/r3zZCs).위 기사와 관련해 질문합니다. 피의자 A씨가 중학생 B양을 성폭
'광명의 자존심' 광명지역신문(발행인 홍석우)이 2월 9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국내최대포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제휴매체로 동시 선정되었습니다.이제 광명지역신문이 보도하는 기사를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해 11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30개 언론사(네이버 539개, 다음카카오 341개, 중복 250개)로부터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아 총 118곳(통과율 18.73%)을 선정했으며, 이 중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모두에 뉴스를 공급하는 매체로 동시 선정
양기대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민선 5,6기를 마무리하는 2018년, 광명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끝까지 간직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직접 챙길 수 있는 지방정부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지방자치 시대와 시민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는데 광명시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양 시장은 “앞으로 광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사업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돼 지역산업의 견인차 역할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329만평 규모의 광명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그간 시의회가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이유야 어찌됐던 시의장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이 이장은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섬기고 희망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시정의 특정 사안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집행부의 현안사항의 적극해결을 위한 공동대응과 집행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밝
2017년 광명시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중학생 집단폭행사건부터 지역정치인들의 막말파문까지, 광명지역신문은 기사 조회수를 근거로 2017년 한 해 광명을 뜨겁게 달궜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1. 무서운 10대들...중학생 집단폭행사건에 민심 ‘부글부글’광명시 관내 중학생 15명이 또래학생 1명을 집단폭행한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폭영화에나 나올법한 10대들의 잔혹한 행각과 교육당국의 무책임한 처사에 민심은 부글부글 끓었고, 광명지역신문이 보도한 이 기사는 조회수 3만8천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피해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심각한 사건은 아닙니다”“아이들끼리 서로 오해가 있어서 생긴 일입니다”광명시 중학생 15명이 또래학생 1명을 집단폭행한 사건에 대한 취재가 시작되자, 광명교육지원청과 C중학교 관계자의 해명은 이랬습니다.집단폭행, 감금, 협박, 증거인멸... 다수의 가해자들이 조폭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잔인한 수법으로 1명을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폭행을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할지도 모르는데 광명의 교육당국 관계자들은 '오해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심각하게 다치지 않았다고' 변명하는데 급급합니
최근 광명의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이 학생 15명이 또래 친구 1명을 3시간이나 끌고 다니면서 집단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충격적인 일입니다.학교폭력은 신체적 피해 뿐 아니라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잘 맺으며 자라야 할 청소년기에 관계구축 실패로 인한 정신적 피해도 큽니다.그런데도 어른들은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라던가 “우리 어릴 땐 다 그랬어” 하며 학교폭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이어진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으며, 생명이 아니더라도 학교와 사회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