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장성윤
2005.12.16 00:00
▲ "당신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회장(사진 맨 왼쪽)과 그 직원들. (앞줄부터 시게반대방향으로 황혜진, 임소림, 이현아, 황효선, 최미숙, 문소연, 이인희, 문영희, 황현욱, 윤성식) “주위에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받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1997년 설립된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회장(42)은 말한다. 자존심 때문에, 또는 잘 몰라서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것도 자원봉사라고.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소담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지역내 인적자원을 발굴해 부담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