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설사질환이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도내 5개 협력병원을 방문한 설사환자 1,139명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설사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 19종에 대한 검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검사결과를 살펴보면 1,139명 가운데 바이러스는 171건, 세균은 106건 등 총 277건이 검출됐다. 세부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105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로타바이러스 52건(18.7%),
[광명지역신문]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의 대상을 소상공인 자영업자까지 확대, 올해 287억을 투입해 상반기 5,0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는 오는 16일 ‘2018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34세까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고 매월
광명시는 2018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하여 첫 기획전 ‘패션의 완성! 업사이클’전시회를 28일 오후 3시에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새 도약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패션 전시이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로 구성하였다.또한, 2017년 업사이클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감각적인 업사이클 패션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2015년 6월 개관한 이래 약 7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4개팀, 75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패션의
광명시는 해빙기인 2~3월 높은 기온차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도로 파손이나 포트홀, 지반침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여서 시민들의 안전과 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보수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화영운수, 범일운수, 한성운수, 보영운수 등 버스운수회사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도로 요철 등 노면 상태가 불량하거나 포트홀, 싱크홀, 도로 침하 지역을 발견할 경우 시(광역도로과)로 신고할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시는 올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도로 정비를 위한 사업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도시철도 객실내 미세먼지 측정 결과를 발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현재의 미세먼지 기준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기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의 객실 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1호선과 4호선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는 대중교통 장려에 앞서 대중교통의 환경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에 우선
경기도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 확대를 위해 관련전문가 및 도,시군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전략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과 28일 2일간에 걸쳐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구성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총 50조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통합,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창출,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으로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경기도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잊혀져가는 도내 항일유적지를 대상으로 ‘유적 알리기 사업’을 시작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차로 58개 항일유적지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내판과 동판 등 안내표지 설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경기도가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한 도내 유적지는 모두 257개소로 건조물 38개, 터·지 181개, 현충시설 38개 등이다. 이들은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항일운동 유적으로, 화성, 안성, 용인, 이천, 평택, 등 도내 30여개 시군에 산재해
철산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홍자)와 지도자협의회(회장 이행석)는 지난 21일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신 저소득 홀몸어르신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특히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한 끼 식사 제공의 의미뿐만 아니라 정서적 함양과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였다.이모 어르신(82)은 “때마다 점심 대접을 잘 받고 있으며 덕분에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장홍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한파와 외롭게 설 명절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 민·관·유관기관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광명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는 광명시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을 2개분야 46개 유형별로 수립한 광명시 안전관리계획를 심도있게 토론·심의하여 안전하고 맘편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계획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국가기반체계 유지와 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효율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매년 수립한다. 특히 각종 화재사건 발생과 지진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예방계획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 경기IT, 경기북부광역, 경기북부 등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총 288명으로 상시 모집한다.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 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노동시장 재진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참여기업이 여성인턴을 채용할 경우 3개월 간 매월 60만원씩 총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고용 시 기업과 인턴 에게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추가로 지
광명의 하일초등학교가 2018 예술공감터 복합문화예술공간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학교는 ▲하일초(광명) ▲미사중(하남) ▲부용고(의정부) 등 3개교로 1개교당 5천만원씩 지원받게 된다.이 사업은 학교 유휴교실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복합문화예술공간은 학생, 교사, 마을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은 ▲예술관련 교과활동 ▲학생이 기획한 공연 및 전시 ▲예술관련 협의회 및 연수 ▲마을
정대운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발의한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일본군위안부”라는 용어를 “일본군성노예”로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정 의원은 “일본군위안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정부가 일본 군인들의 성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군대 위안소를 만들고, 식민지 및 점령지 출신의 여성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성노예화했던 명백한 전쟁범죄”라며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인
광명시는 3월 12일부터 관내 7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도서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서배달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먼 도서관에 있을 경우,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간 배달로 3일 이내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하는 책 배달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하안도서관 이용자가 검색대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했을 때, 하안도서관에는 없고 광명도서관에 있으면, 광명도서관 책을 상호대차 신청해 하안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상호대차서비스 대상도서관은 8개 도서관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3월 30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여러 가지 조건에 걸려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보장서비스 수혜 자격기준에서 배제된 사람, 처한 상황에 비해 복지서비스의 내용이나 수준이 불충분한 대상, 공적부조 및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이지만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번 일제조사에는 복지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상담기록지에 의거해 조사해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게 알린다.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은 가
광명시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체험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광명새마을시장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시의원,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과 함께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및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도 병행하였다.특히, 광명시는 서민경제의 물가안정을 위해 1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를 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
광명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축구장(풋살)이 건립된다. 양기대 시장은 1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과 시각 장애인 전용 축구장(드림필드)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장애인단체장,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청년축구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히딩크재단에서는 히딩크 감독, 노제호 사무총장,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드림필드는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으로 시는 하안배수지 내 시립족구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수)은 12일 아동복지시설 4곳(꿈둥지, 하누리, 사랑둥지, 광명아동그룹홈)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모아 그룹홈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광명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이다.홍정수 교육장은 “설을 맞이하여 시설종사자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광명시는 12일 오전 국·과장급 이상 80여 명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직사회로서는 최초다. 이날 발표된 위드유 캠페인에 따르면 광명시는 △전 직원 대상 상시 성희롱·성폭력 교육 △시와 산하 기관 공직자의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인사원칙 △피해자 사후 관리 시스템 강화로 2차 피해 방지 등 종합대책을 시행한다.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하는 등 여성 인권 보호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시민들의 금연결심을 응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등록자들에게 6개월간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토대로 1:1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물품을 증정한다.또한, 금연을 하고 싶어도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흡연자 20인 이상이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경기도가 도내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공유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을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총 5억 원의 예산을 공유개발, 공유마케팅, 공유네트워크 등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3개 이상의 협동조합 컨소시엄, 3개 이상의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연합회 및 소상공인(5인 이상의 사업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3월 9일 저녁 6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