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장한 광명경륜돔에서 나오는 광명시 세수는 얼마나 될까. 경륜운영본부에 따르면 경륜 연매출액은 1조8천5백억원. 이 중 광명시는 징수교부금 31억, 지방교부금 105억, 재정보증금 20억 등 모두 156억원의 세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가 당초 600억원의 세수를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1/4에 불과한 액수다. 광명시 세무과 관계자는 “1999년 당시 도세징수금의 30%로 규정되어 있던 징수교부금에 관한 시행령이 2000년 3%로 개정되고 연매출액이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륜장으로 인해
지난 16일 광명북중학교 졸업식에서 밀가루 세례. 예전이나 지금이나 졸업식 풍경은 비슷하지요.
학교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는 학칙개정, 예결산, 교육과정운영 ,급식 등 학교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 학부모전체회의나 학부모대표회의에서 선출된 대표(학부모 40-50%,교원 30-40%, 지역 10-30%)로 구성되며 임기는 4월1일부터 1년간이다. 학교장 또는 위원 1/4이상의 연서로 안건발의할수 있으며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학운위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예산심의. 급식, 수학여행, 앨범제작 등에 필요한 예산을 심의
17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명 돔경륜장이 드디어 개장했다.10종에 가까운 경륜 정보지를 파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들, 3000원 상당의 교통카드와 무료경품권을 받으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입구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개장행사에서 백재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너무나 뿌듯한 순간”이라며 “긍정적인 면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면은 최소화 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경륜장이 되도록 경륜본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륜운영본부 박종문 사장은 “사행성 레포츠라는 기존 인식을 벗고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
14일 평생학습원 배움2실에서는 광명교육연대가 주관하는 ‘2006년 새내기 학부모 강좌’가 열렸다. 교육연대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수있는 방법과 학교참여의 길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4년째 강좌를 열고있다.광문초등학교 양영희 선생님은 ‘신나는 학교생활은? 학교는 어떤곳?’을 주제로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전반과 입학 전 준비사항, 생활지도 등에 대해 강의했다.강의 후 학부모들은 촌지를 안 들고 가면 불이익이 없는지, 입학 전에 미리 많은 학습을 시키는게 좋은지, 1월생이라 불편함은 없는가 등 그 동안 궁금하고 걱정되었던 문제들에
"집사람 덕에 이만큼 왔죠.” 김동철 광명시 씨름협회장이 아내 자랑을 한다. 평소 무뚝뚝하고 표현하지 않는 것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는 그가 쑥스럽게 말을 꺼낸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8년 동안 보살핀 막내 며느리, 이렌트카 대표. 아내 김명심씨는 일과 가정을 모두 잘 챙겨가는 살림꾼이다. 그러니 남편의 아내 자랑은 당연지사. 부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광명지역신문 가맹점 이렌트카 김명심(48), 김동철(50)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명심 사장은 작년 12월 치매로 거동을 못하다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
광명시는 도시 저소득 세입자를 위한 주택 전세자금 융자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자금 융자(알선)사업은 무주택 저소득 서민이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 저소득 세입자에게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해 저리의 전세자금을 융자 지원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며 전세보증금이 4천만원 이하의 세입자이면 된다. 대출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 범위내로 2천 8백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이율은 연리 2%이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다. 하나는 독서논술에 관심 있는 부모들 대부분이 독서 습관을 고치기 힘든 고학년 자녀를 두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의 다반수가 ‘독서’보다는 ‘논술’에 관심이 많다는 점이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한다. 그러나 체계적인 독서 교육은 되지 않은 채 질보다 양이라고 다독에만 주로 집중을 하다 보니 부모님들이 원하는 올바른 논술 교육이 될 리가 없다.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어휘력이나 이해력에서도 대체로 어려움을 느낀
광명YMCA는 2월 23일(목) 오후 1시~5시까지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맥도날드 앞)에서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교복마이는 1만원, 코트 1만5천원, 바지, 치마, 조끼 각 4천원, 넥타이, 리본 5백원, 셔츠, 블라우스, 하복반팔 3천원씩이다. 판매를 위탁하거나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위탁판매의 경우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고 나머지는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직접 판매의 경우 보증금 2천원을 내면 판매금액의 10%를 공제한 후 돌려 받을 수 있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철산4동 마을도서관에 기증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
최근 교육 개혁의 관건은 창의성 계발과 인성 함양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과 체험 학습의 강조이다. 그 중에서도 기존의 학교 교육이 지나치게 삶의 현장과 동떨어지고 메마른 지식의 전달에 그치고 있다는 반성으로 나온 것이 바로 체험 학습이다. 백문불여일견(白聞不如一見)이란 말처럼 체험 학습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지식을 배움으로써 교과 교육의 내실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의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인성 교육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미 서울시 모든 초, 중, 고등학교가 매달 넷째 토요
▲ 브니엘 어린이집 박은자 원장. 브니엘 어린이집은 작년 2월에 개원했다. 광명시에서는 최초로 일반, 장애인 어린이집을 통합한 곳이기도 하다. “젊은 신혼부부가 많은 광명의 특성상 아이가 어려 엄마들이 아이 맡길 데가 없어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엄마들이 맘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성장에 대해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내드리고 있어요.” 브니엘 어린이집 박은자 원장(53)은 이렇게 이야기를 꺼낸다. 일반, 장애우 통합어린이집인 브니엘 어린이집은 일반아동에게는 친구를 배려하는
▲ 광명생활용품협동조합 이진발 회장과 김성수 부회장 노온사동 사들마을에 가면 30여개의 물류 업체들이 모여 있다. 작게는 70~80평부터 크게는 700~800평 규모로 연간 매출액이 2천억에 달한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강제이행금을 내야 하는 처지인 이들 업체들은 사들마을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 생활용품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사들마을은 유통업을 하기에 지리적인 여건이 상당히 유리하다.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부천, 인천, 시흥 등 7~800만 인구가 30분내에 접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 뿐만이 아니다. 고속철 광명역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