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십자회비납부를 각 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채근하는 것으로 인해 소란이 일고 있다. 한 주민은 “적십자회비 납부는 자발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주민은 “일부러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무언의 압박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원래 적십자회비는 지로용지로 발송하거나 우편함에 두고 시민들의 의사에 맡기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광명 관할의 18개 동사무소의 총무들은 회의를 열어 각 통장들을 통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납부를 독려할 것을 결정했다.
광명학교운영위원협의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차성미,김영면)가 지난 26일 공식출범하였다. 학운협은 임삼례,주미화씨를 준비위원으로 선출하였고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부터 매월 2회씩 학운위 활동에 관한 연수를 실시할것을 결의하였다.차성미 공동준비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제역할을 하기위해서는 각 학교의 운영위원들간의 의사소통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느껴 학운협을 출범하게 되었다”며 참석한 학운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광명시 교육청이 ‘졸업사진앨범 조달운영 방안 알림’이란 공문을 각 학교 교장에게 발송한것이 드러나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있다.공문은 “학교에서 졸업앨범을 조달구매로 요청해올 경우 ‘소액내자구매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수요기관이 지정하는 관할 앨범조합 또는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구매하여 공급토록 조치한다”는 조달청의 운영방안을 담고 있다. 졸업앨범은 2003년까지 단체수의계약품목으로 조달청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수의계약으로 구매하였으나 2004년부터 단체 수의계약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각급학교에서 자체구매하게 되었고 조달청은 학교에서 직접
광명경찰서는 24일 오전 자신의 어머니의 과도로 목을 찔러 사망케 한 강모씨(41세,여, 고양시 덕양구 거주)를 검거하였다.피의자 강모씨는 국내 00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92년 미국 유학생활 중 발병한 정신병으로 조기 귀국한 후 서울 소재 00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06.1월경 퇴원한 후 집에서 거주하였는데, 23일 친어머니 변모씨(77세,여,소하동 거주)의 집으로 찾아왔다 24일 오전에 친어머니의 목을 과도를 찔러 사망케 한 혐의로 광명경찰서 강력3팀에 의하여 검거되었다.광명경찰서 강력3팀 ☎ 02-268
초등학교 3, 4학년의 독서는 저학년에서 해 왔던 독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욱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 시기이다. 저학년에서 그림이 많고 글씨가 큰 책을 보다가 3, 4학년이 되면 거의 글로만 된 책을 읽고 복잡한 줄거리의 책도 읽게 된다. 이 때부터 아이마다 독서력의 차이가 더 벌어지기 시작한다. 독서력의 차이를 습관으로 극복해 보자. 습관 하나. 국어사전을 사 주자!전자사전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국어사전이 웬 말인가 하겠지만 아이들의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국어사전만큼 훌륭한 선생님도 없다. 보통 책을 읽다 모르는 낱말이
광명시 애향장학회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6년 애향장학생 및 우수교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태용 부시장, 장학생,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선발된 애향장학생은 총124명으로 연간 1억9천5백만원이 지급하는데 고등학생 82명에게는 연간 1인당 1백만원씩 8천2백만원, 방송통신대학생 5명에게는 40만원씩 2백만원, 일반대학생 37명에게는 3백만원씩 1억1천1백만원이 지급되며, 우수교원 10명에게는 50만원씩 5백만원의 우수교
광명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1시 평생학습원에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구성 및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운영위원, 학교구성원, 교육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구성대상이다.차성미 준비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교육과정에 학부모,교사가 참여함으로써 교과서 선정, 앨범, 체육행사, 수련회 등 교육활동에서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집행이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학교운영회를 육성회 수준으로 인식하는 학교가 있다”며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뜻있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연대할
요즘 청소년들은 ‘알바’(아르바이트)에 관심이 많다. 방과 후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하거나, 혹은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핸드폰 요금, 용돈, 엠피쓰리 플레이어 등, 예전보다 쓸 데가 많아져 청소년들의 알바 희망은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러한 청소년들의 열망이 사업주들의 욕심과 맞물려 청소년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나 권리가 실종되는 사례 역시 적지 않다.지난 1월 노동부에서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 474개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이중 64.8%인 307개소가 노동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
▲ 광명고등학교가 두발단속을 하면서 학생들을 체벌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등교시간 두발단속에 걸린 학생들을 때리는 장면을 다른 학생이 휴대폰 사진기를 이용해 찍은 장면. 광명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두발제한에 대해 “정당성 없는 인권침해”라며 항의하고 나섰다. 문제는 등교시간 두발단속에 걸려 매를 맞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다른 학생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유통되면서 불거졌다. 광명고등학교 학생들은 문제의 사건을 광명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에 알렸으나 별다른 답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고 학생들이 두발제한방침에 항
6일 아침 철산역 1번출구에 위치한 프라임아웃렛 앞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짓고 있었다. 프라임아울렛이 반년을 버티지 못하고 벌이는 폐업정리전에 모인 소비자들이다. 모처럼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줄을 서 있는 시민들의 마음이 즐겁지만은 않다. 광명시의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철산상업지구에 위치하면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의 계속된 몰락이 꼭 좀처럼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는 광명시의 상황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잘 되면 좋죠. 그래도 사람들이 가장
경기도광명교육청(교육장 이명주)은 지난 4월 5일 오후 3시 “2006학년도 광명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광명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2006학년도 영재교육원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4단계의 선발과정을 통하여 최종합격생 80명(초등5, 6학년, 중1,2학년 각각 20명씩)을 비롯하여 영재 지도강사 및 학부형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지도강사 위촉장 수여 및 원장(교육장)님 인사말씀과 특강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이명주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우리 미래의 소중한 꿈으
광명시평생학습원(원장 이병곤)은 2006년도 셋·木 대화마당 ‘더불어 숲’(이하 ‘더불어 숲’)의 4월 19일 강연자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물학자이며 과학과 환경의 전도사인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그가 제시하는 ‘인생 이모작’을 통하여 고령화 사회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할 것이다. 최재천 교수는 과학자이면서도 삶과 관련한 문제에 관심이 많아 생태환경을 살리고 여성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한결같은 주장을 펼쳐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근래에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