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코로나-고물가 이중고지역화폐 예산 전액삭감 감당 못해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3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광명시소상공인협회 나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 소상공인 14,000여명은 코로나 정국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인플레이션 등 침체된 경기에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소상공인 생태계의 싹을 자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사태가 수도권 브랜드 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인덕원자이SK뷰'는 현재 502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청약 접수 당시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자들이 줄줄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508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미분양 사태가 확산되면서 올해 연말까지 분양하려던 물량도 내년으로 분양을 연기하는 추세다.서울에서는 '래미안라그란데(동대문구 이문1구역)'와 강남권 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래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자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가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다.지난 25일 오후 8시 10분경 A씨는 광명시 소하동 소재 자신의 아파트 거주지에서 부인 B씨(40대)와 9살과 13살 아들 등 3명을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집 밖에서 보자고 유인한 후, 큰아들을 집안에서 흉기로 공격했으며 황급히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감싸안은 B씨와 범행현장을 목격한 작은아들까지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3명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여성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친부인 40대 남성 A씨를 26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25일 밤 11시 30분경 119에 "외출 후 와보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신고한 당사자다. 숨진 세 모자는 모두 목 부위에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으며,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아파트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옷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1시 30분경 남편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외출 후 집에 오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 자택 거실에는 A씨의 30대 아내와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 2명 등 총 3명이 숨져 있었으며, 모두 목 부위에 흉기로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하고,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광명지역신문> 1주택자의 비과세 기준선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하는 종합부동산세 특별공제 도입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됐다면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던 공시가 11억~14억원 주택 한 채를 보유한 9만 3000명의 종부세 감면이 무산된 셈인데 많게는 300만원 종부세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이후 국회에서 합의 후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소급적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전망이 많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반대한 이후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
광명지역신문> 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자 월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전년대비 35%나 증가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경기부동산포털을 살펴본 결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870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거래량은 14만538건으로 전년대비(13만3841건) 5.0% 늘었고, 월세 거래량은 9만8170건으로 나타나 지난해(7만2402건)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지역신문>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임야 토지를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 소유주, 임차인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6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51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992년 지어져 노후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기 광명시는 지난 14일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하안동 철골주차장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바닥과 상판이음새, 기둥 곳곳이 부식돼 건물 붕괴위험까지 제기되고 있고,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공간이 비좁아 회차도 한번
광명지역신문>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전세가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평균·중위 아파트 가격의 앞자리가 바뀌고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5개 광역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이달 3억9천928만원으로, 지난달(4억104만원)보다 176만원 떨어지며 4억원을 밑돌고 있다. 지방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이 4억원을 하회하는 것은 올해 1월(3억9천974만원)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값 상승 폭이 꺾이고 하락세는 가속회되고 있다.수도권의 평균 아파트값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공로로 ‘제28회 늘푸름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늘푸름환경대상은 매일신문, 화성장학재단이 환경보전에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자 1994년에 제정하였으며, 지난해까지 85개 기관과 단체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가는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정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부문 등과의 경쟁에서
광명지역신문> SDX탄소감축위원회(위원장 정성운)와 ㈜한국에너지산업(대표이사 이만규)이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국에너지산업 사무실에서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감축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에너지 수요효율화 플랫폼 운영 및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전환(DX)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감축을 실천하고 ▲소규모 전력사용자도 수요자원거래시장(중소형·국민DR)에 쉽게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감축 활동이 실행될 수 있도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7천 세대가 입주하게 될 광명뉴타운 1R, 2R구역의 초등학교 설립계획이 사실상 무산돼 학교 대란이 우려된다. 광명교육지원청(이하 광명교육청)이 조합으로부터 확보한 학교 용지의 일조시간이 하루 2시간도 안돼 현행법상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기 때문. 애당초 아파트 건립시 햇빛도 들지 않을 곳을 학교부지로 정한 무책임한 행정도 도마 위에 오르면서 광명시와 광명교육청, 조합이 학교 부지를 다시 협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17년 2월 개정된 ‘교육한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제16R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공급 세대는 총 24세대(전용면적 32㎡)로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순으로 공급한다. 모집대상 중 특별공급은 광명제16R 재개발사업 철거민(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잔여세대 발생시 잔여물량의 30% 이내에서 우선공급 대상인 공공사업(너부대사업) 철거이주민에게 공급된다.운영유형은 행복주택으로 운영 예정이며, 주변 임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광명제16R구역 재개발사업 철거민(특별공급)의 경우 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15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주민피해 구제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지석 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서 정부의 기만행위와 차별에 항의하는 집회와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피해 구제 대책을 조속히 수립,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부는 광명시흥에서 1차 공공주택지구 정책이 실패하고 2015년 4월 특별관리지역으로 변경, 지정하면서 취락구역은 주민주도 환지방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이형덕)가 14일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원들은 후보자의 능력과 경험부족, 보은인사문제를 지적했지만 날카로운 한 방 없이 시 집행부의 손을 순순히 들어주면서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서 후보자는 2018년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됐고, 2021년 11월 재임명 됐다. 그러나 올 3월 박승원 광명시장 선거를 돕기 위해 임기 도중 사직하고 선거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 조직본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명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지능형(스마트)전통시장·상점가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성에 맞춘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으로 미래시장을 설계하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24개 전통시장이 응모하여 1, 2차 심사후 광명전통시장을 포함한 3개 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광명전통시장은 '전통시장 디지털 융합 및 지속가능한 자생력 향상을 위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13일 관내 재건축·재개발 지역에서 버려지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돌봄센터 ‘길동무’ 개소식을 가졌다. '길동무'는 76.92㎡(약 22평) 규모로 격리실 및 TNR(고양이 중성화) 케어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주·방사를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중 중성화 수술의 예후가 좋지 않아 안정적인 회복이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보호와 돌봄을 제공한다.‘길동무’라는 이름은 길고양이와 공존하기 위한 사업 취지를 반영해 ‘길고양이 동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7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700만 명을 돌파했다. 유료개장 7년만이다.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15년 4월 유료화 이후 이달 12일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총 700만 3,4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해방 이후인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던 광명동굴은 폐광 후 새우젓을 보관하던 장소로 방치됐다가 광명시가 2011년 ‘가학광산’에서 ‘광명동굴’로 명칭을 변경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해 현재의 동굴 테마파크로 변모시켰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리모델링 사업이 순항 중이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주택조합”)은 지난 7월 건축심의를 접수하고, 9월 말에서 10월 경 심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산한신주택조합 관계자는 “재건축, 리모델링 활성화가 박승원 시장의 선거공약이었던 만큼 광명시도 조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10월 내 심의가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인 집값 하락 추세와 함께 최근 철산한신 34평형의 경우도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