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을 제거하지 않은 통갈비와 잡부구이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마포왕갈비. 주인 할아버지는 “25년을 운영하다보니 단골도 2세대에 걸쳐있다”고 말한다.“뭐 별거있어? 그냥 싸고 맛있으면 되지.”오랜세월 사랑받는 비결을 묻자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대답한다.20년 단골이라는 광명3동 백종원씨는 “고기가 연하고 싼 것 뿐만 아니라 넉넉한 주인할아버지의 인심이 비결”이라며 넌지시 귀뜸해준다. 11쯤 문을닫아 너무 일찍 마친다고 단골들이 불평해도 할아버지는 들은체만체다.오늘저녁, 통갈비의 독특한 맛과 주인할아버지의 넉넉한 인심을
전통적으로 배드민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그속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한자리는 내것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가 있다.하안중학교 3학년 이동근 선수.이선수의 자신감은 이유가 있다. 이선수는 지난 제48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단체전을 모두 휩쓸었다. 이선수를 지도하는 하안중학교 서인호 코치는 “무실세트는 기본이고 거의 매세트마다 더블스코어로 이긴다”며 “현재 동근이의 적수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또한 “큰키에서 내리꽂는 강력한 스트로크가 동근이의 가장 큰 장?굼繭窄?“
“다른 부녀회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아주 열정적인 부녀회죠.”하안1동 부녀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작은 눈을 반짝거리며 힘차게 말하는 강복금 부녀회장의 말이다.그런 열정때문일까?지난주 여성주간행사로 열린 소리와악기연주경연대회에서 광명시새마을팀 대표로 참가해 신나는 춤과 노래로 인기상을 차지했다.“화끈한 성격에 취미는 소리지르기”성질더럽고 욕도 잘한단다. 폭력적이라 대학생 아들은 감히 애먹일 생각도 못한다고 떳떳히 말한다. 장성한 자식을 둘이나 둔 가정주부로서 이런점들은 다소 말하기 꺼릴만도 한데 그녀
7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정문앞에서는 공무원노조 경기본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김언근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국장이 비정규직이라는 것을 이용해 터무니없는 계약조건을 내세워 노조 길들이기를 시작했고, 이것이 여의치 않자 계약해지를 시키는 등 노동탄압과 반인권적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자행해왔다”며 백재현 시장을 강하게 비난했다.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 윤진원 사무국장은 “▲노조탄압에 앞장선 담당자들을 즉각 전보조치할 것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기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교섭에 적극 임할 것 ▲부당징계 및 계약해
지난 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여성주간을 맞아 추억의 콘서트가 열렸다.신형원, 4월과 5월, 이창환밴드 등 같은 7-80년대에 청춘을 보냈던 가수들의 열창에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주부들은 연신 ‘앵콜’을 외쳐댔다.특히 ‘징크스’가 있는 곡임에도 주부들의 간절한 애원을 뿌리치지 못하고 열창한 신형원씨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조용한 곡이 흐를때는 두손을 머리위로 올려 흔들고, 신나는 곡이 나올때는 너나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는 모습 등 콘서트는 시종일관 주부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되었다.‘내빈소개’가 끝나면 자리를 뜨기
는 사랑, 결혼, 이혼 그리고 가족을 소녀의 관점에서 그려낸 영화이다.시인이 되고싶은 11살 소녀 폴레케와 아프리카를 닮은 눈을 가진 소년 미문. 깊이 사랑하는 두 사람은 인종적ㆍ종교적 차이로 인해서 갈등을 겪게된다. 서구사회 내에서 이슬람 문화를 유지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부모와 그것을 수용하고 변형하려는 자식의 세대적 갈등이 이 어린 연인의 사랑을 힘겹게 만든다. 한편 폴레케의 일상은 미문의 일을 제외하더라도 복잡하다. 이혼한 후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부모들을 ‘딸’로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학
7월1일 광명시민회관에서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열렸다. 최은숙 총재는 취임사에서 “한국로타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총재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만 84개 클럽 3,000여명의 로타리안과 함께 소명을 완수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노후 아파트단지들의 난방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로비의혹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철산 12, 13단지, 하안5단지 등 6개 아파트 단지는 소형열병합 방식으로 할 것이 논의되다가 철회됐고 현재 하안7단지는 입주자 대표측과 부녀회측의 대립으로 혼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안 7단지 부녀회는 "입주자 대표회장이 회의록 원본을 수정한 흔적이 보인다"며 "전임 입주자대표 때 의결된 변압기 승압에 관한 내용이 '고려'하고 있는 사항으로 뒤바뀌는 등 소형 열병합발전기 설치를 위해 입주자대표측이 사전조작도 서슴지 않고
7월1일 광명시민회관에서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열렸다.신임 최은숙 총재는 72년 광명시장 입구에 나나약국을 개설한 이후 30년 이상을 광명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24대 석대봉 총재로부터 지구기를 전달받은 최은숙 총재는 취임사에서 “한국로타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총재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만 84개 클럽 3,000여명의 동료 로타리안과 함께 이 벅찬 소명을 완수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하안7단지 부녀회는 “소형열병합발전기 설치와 관련해 입주자대표측과 삼천리도시가스측간에 모종의 비리가 있을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소형열병합발전 설명회를 삼천리도시가스만 두차례 가졌고 여타 업체들의 설명회도 갖자는 주민들의 요구에 입주자대표측이 거부한점을 근거로 한다.한편 일부주민은 “현 입주자대표측이 의결한 거의 모든 사항은 구성원 과반수의 동의없이 이루어졌다”며 “그렇게 의결된 사항은 모두 무효”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사단법인 빛나라(회장 손지미)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그림으로 보는 아동심리 이해와 적용' 워크샵을 개최했다. 손지미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보장하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건강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빛나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제대로 먹을 수도, 쉴 수도, 공부할 수도 없어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보살피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광명지역내 15년 이상된 노후아파트단지들이 난방방식 변경으로 몸살을 앓고있다.특히 하안7단지는 일단 변압기부터 승압해놓고 보자는 부녀회측과 이참에 아예 소형열병합으로 변환하자는 입주자대표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주민들은 "소형열병합 설치를 강하게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대표측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록 원본을 현 입주자대표회장이 외부로 가져나간 후 수정된 흔적이 보인다"며 " 수정된 후 전 입주자대표측이 변압기 승압에 대해 '의결'한 사항을 단순히 '고려'하고 있는 사 항에 불과한것으로 의미가 변질
1.회의록 원본 이틀간 외부유출 변압기 용량증설공사에 대해 의결된 내용이 현 이창기 동대표회장이 회의록 원본을 가져 간 이후 수정되었다.2.열병한 발전기 설치 동의서열병합 발전기 설치 동의서에는 열병합발전기 설치시 변압기 용량증설도 추가 비용없이 시행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이후 회의록에는 총변압기 3대중 1대만 에스코자금이 해당되고 두 대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2천만원을 지불하기로 의결되어 있다. 더욱 의심스러운 점은 시공업체가 결정되기도 전에 에스코자금이 해당되지 않는 변압기 2대에 2천만원을 지불하는 대신 낙찰업체는 공사대금에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오면 주변 상점들 가운데 ‘애기능’이라는 상호가 눈에 띈다. 영회원은 이 동네에서 애기능이라고 불린다.숲이 우거진 드넓은 저수지에 강태공들은 낚시대를 드리운채 시간을 낚고 있고, 그 옆 조그만 샛길앞에 이라고 쓴 붉은 간판이 서있다.이왕이면 누가 묻혀 있는지 간단히라도 적어 놓았으면 좋으련만...영회원을 향해 1km정도를 걷는내내 애기능이라는 이름에 ‘애기가 누구일까?’라는 궁금증만 커져갔다. 소현세자빈은 외부인의 방문을 싫어했던 것일까?붉은빛을 띈 자그마한 뱀이 영회원을
지난 29일 광명장미로타리클럽은 RI 가입승인 15주년 기념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미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의 손길을 내밀어 힘든 이웃들이 로타리 나무그늘에 편히 쉬어갈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시작해서 TV아침마당에 나오는 부부들이 왜 이혼을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나는 소리쳤다.“태진이를 생각하면 당신이 그럴수 있어? 어....”그러자 태진아빠가 말했다.“넌 내가 마음 편하게 사는 줄 아냐? 나도 태진이 생각하면....”그러면서 남자가 바보처럼 울었다. 정말 갈아 마시고 싶을 정도로 미운 말만 골라하던 남편이 우는데 속이 시원하기는 커녕 나도 울고 말았다.」 -2004 장애자녀 양육수기 대상작 ‘왼손잡이의 꿈’ 중에서-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자식이 4살이 되어서도 엄마라고 부르지
“구름산, 도덕산 오르는게 유일한 취미예요. ” 충남부여 처녀인 박순이 회장이 광명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78년. 구로공단에서 일할 때 자취를 광명에서 하다가 80년 결혼하면서 아예 신혼살림을 광명에 차렸다. 6남매의 장남한테 시집온 죄로 꿈같은 신혼을 시동생과 시누이 뒷바라지 하느라 보냈건만 그녀는 불평한마디 없다. 비슷한 연배의 시형제들이 자신을 믿고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다.부모말을 잘 따르는 고마운 자식들 덕에 92년부터 맘편히 부녀회 활동을 시작했다.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건 절대 안된다는
「이렇게 시작해서 TV아침마당에 나오는 부부들이 왜 이혼을 생각하는지 이해가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나는 소리쳤다.“태진이를 생각하면 당신이 그럴수 있어? 어....”그러자 태진아빠가 말했다.“넌 내가 마음 편하게 사는 줄 아냐? 나도 태진이 생각하면....”그러면서 남자가 바보처럼 울었다. 정말 갈아 마시고 싶을 정도로 미운 말만 골라하던 남편이 우는데 속이 시원하기는 커녕 나도 울고 말았다.」 -2004 장애자녀 양육수기 대상작 ‘왼손잡이의 꿈’ 중에서-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자식이 4살이 되어서도 엄마라고 부르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15일부터 한달간 장애자녀,가족수기를 공모한다.장애자녀를 둔 부모나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이번 공모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장애극복 사례등을 주제로 200자 원고지 10매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공모방법은 인터넷접수(www.withlight.or.kr)와 메일접수(specialwish@hanmail.net), 우편접수(광명시 광명5동 164-2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상담팀 수기상담팀 수기공모 담당자 앞)가 가능하다.시상은 밝은빛 상1편에 상금 3십만원, 어버이 마음상 1편에 상금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역사의 향취에 빠질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오면 주변 상점들 가운데 ‘애기능’이라는 상호가 눈에 띈다. 영회원은 이 동네에서 ‘애기능’이라고 불린다.숲이 우거진 드넓은 저수지에 강태공들은 낚시대를 드리운채 시간을 낚고 있고, 그 옆 조그만샛길앞에 이라고 쓴 붉은 간판이 서있다.이왕이면 누가 묻혀 있는지 간단히라도 적어 놓았으면 좋으련만... 영회원을 향해 1km정도를 걷는내내 애기능이라는 이름에 ‘애기가 누구일까?’라는 궁금증만 커져갔다. 소현세자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