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투견도박일당이 검거됐다. 광명경찰서(서장 김규현)는 지난 6월 30일 밤 10시경 노온사동 애기능저수지 근처에서 투견도박을 벌이고 있는 일당 41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도박개장죄로 구속했으며, 나머지는 불구속 조사 중이다. 검거된 일당들은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로 그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투견도박을 하며, 1건당 수백만원의 판돈이 걸고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날 현장에서는 판돈 4천4백만원이 수거됐다.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광명경찰서 지역형사 4팀은 "광명에서 투견도박을 벌일 것이라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명경찰서(서장 김규현)는 지난 26일 내연녀 A씨(44)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권모씨(48)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권씨는 21일 저녁 1년여 동안 교제해 온 A씨와 술을 마신 후 광명7동 자신의 집에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3시경 A씨의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해 권씨의 주변을 조사하던 중 26일 오후 5시 권씨의 집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투에서 여성의 옷과 훼손된 신체 일부를 발견, 집에서
광명시가 일직동 서독로 2.59km와 옥길동 식곡로 경륜장 옆 1.13km를 주, 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16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평소 서독로와 식곡로는 대형화물차 등의 불법 주, 정차로 인해 각종 교통 불편은 물론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시는 도로의 효율적인 이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명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일직동 서독로 2.59km와 옥길동 식곡로 경륜장 옆 1.13km 2개소를 지난 8일 주, 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후 시는 서독로와 식곡로에 대한 주, 정차 금지구역 지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 철거를 요구하며 시민들에게 막말과 삿대질을 해 파문을 일으킨 이효선 광명시장에 대해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진각에서 봉하까지 참꿈따라 걷기 순례단(이하 봉하순례단)’은 지난 12일 광명시 철산역 앞에서 “분향소가 설치되었던 철산동 방문에 부쳐 이효선 광명시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망언과 망종에 대해 규탄하며 공식적인 사과와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봉하순례단이 12일 철산역 앞에서 이효선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봉하순례단은 “이효선 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철거하라며 막말과 삿대질을 해 물의를 일으킨 이효선 시장이 이번에는 공식석상에서 분향소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시민단체관계자의 실명을 거론해 "광명을 떠나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31일 충청향우회와 자율방범대 체육대회 등에 참석해 축사를 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 문제를 해명해야 겠다"고 입을 연 뒤 민주평통 박준철 회장과 이승봉 시민협운영위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거짓말하는 사람이 광명시에 살아서는 안되니 광명을 떠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선 시장이 지난 1일 국장 퇴임식에서 1인 시위한 전국민주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 김경태 조직부장에게 공무원의 품위유지의무를 훼손했다며 징계를 주겠다고 하자, 공무원노조가 표현의 자유를 막고 노조를 탄압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 부장은 퇴임하는 이계문 도시환경국장이 2004년 노조 총파업 당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자신을 노조간부라는 이유로 무단결근으로 처리해 ‘정직’이라는 억울한 징계를 받았고,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아 퇴임식장에서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부장은 몸이 아파서 늦었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신광표)는 지난 26일 광명시청에서 제2차 교육나눔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개월간이며, 학원비는 무료다. 1아동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하고, 보습학원의 경우 전 과목 지원 수강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이다. 한편 광명시 소재 학원 488개소 중 협약체결 학원은 ▲보습 42개소 ▲외국어 15개소 ▲예능 23개소 ▲수학 7개소 ▲기타 4개소 총 91개소(18.6%)가 교육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7일 ‘규제개혁위원회·관계장관’ 합동회의(주재 : 국무총리)를 개최하여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한시적 규제유예’ 등 규제개혁 대상과제를 확정하였다.이번 규제개혁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민간의 자생적인 경기회복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의 창업 및 투자 애로요인을 해소하여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분야 ▲영업활동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여 일자리유지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 ▲경제적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서민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분야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
광명시 6급 공무원 B모씨가 지난 16일 승진 청탁 명목으로 시장 부인에게 2천만원을 건네려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시가 감사에 착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효선 시장은 지난 18일 이 공무원을 시장실에 불러 1주일내에 사직서를 내라고 했지만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 시장은 지난 28일 감사담당관실에 “사직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 공무원은 이 시장의 자택을 방문해 시장 부인을 만나 사무관 승진을 부탁하며 돈을 건넸으나 시장 부인은 돈을 받지 않고 B씨가 사 온 수박 1통만 받고 돌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상공회의소가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상공인 및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시의장, 정극채 시흥세무서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6주년(제3대 회장단 취임식) 및 기업사랑의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1부 행사는 우리은행 천대중 애널리스트를 초청하여 “자산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고, 2부 행사는 광명시 최고경영자대상 시상식 및 모범적인 기업은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시흥세무서장 감사장과 산업현장에서 투혼을 불태운 모범근로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 전달이 있었다.백남춘 회장은 인사
지난 24일 시민단체가 설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치우라며 시민들에게 막말과 삿대질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효선 시장이 파문이 확산되자 26일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먼저 자신에게 험한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 이효선 시장이 노무현 전대통령 분향소 설치와 관련, 시민들과 막말싸움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시장은 해명자료에서 “시민단체가 철산동 2001 아울렛 앞에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가해 주지 않았는데 허가를 받았다며 분향소를 설치했다”며 “주최측 허락도 받지 않고,
광명시는 공평과세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09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4월말 현재 체납액은 12,424백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시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해당 기간동안 부동산 압류,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체납 확인 등의 문의는 광명시청 세무과(02-2680-274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