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새 학기를 맞아 학업,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친구, 낯선 교실 등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신체적 통증이나 우울·불안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심할 경우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기도 한다. 경기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소방 119구급대가 지난해 37초당 한번 도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동 건수와 이송 건수, 이송 인원 모두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9일 발표한 ‘2022년 경기도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소방 119구급대는 출동 85만 632건, 이송 건수 44만 9,429건, 이송 인원 45만 4,221명을 기록했다.시간으로 환산하면 37초당 1회 출동해 1분 10초당 1건 이송하고 1분 9초당 1명을 이송한 셈이다.이는 전년 출동 건수(74만 2,871건), 이송 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 원까지 이주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 상황, 자산, 소득 등) 및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민주, 광명4)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관계자와 함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달 27일 집합건물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의결에 따른 그간 추진 사항, 주요 개정 내용, 평가 및 향후계획 순서로 진행했다.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고용수 과장은 “오피스텔, 상가건물 등 국민의 주거 및 영업 터전이 되는 집합건물 관리가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20년부터 집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8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한 경기일터 조성을 위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몽골, 러시아 6개국의 8명을 모집해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 임명식을 개최했다.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란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중인 The 안전한 경기 일터 10대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교육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언어·문화 장벽 해소를 위한 중간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자원봉사모임이다.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인원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민과 광명시 정치권이 7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국책사업은 무조건 백지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산림축이 훼손되고,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 명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가 광명시의회에서 통과됐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만 50세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만 50세는 자녀와 부모 부양까지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이며, 실업이나 은퇴의 압박이 크고 한번 실직하게 되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렵다. 또한 그동안 정부의 재정 투입이 영유아(아동수당), 청년(청년수당), 노인(기초연금)층에 집중되면서 납세의 의무만 부과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열흡수율 좋은 라텍스소재의 침구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2월 26일 광명시 일직동에서는 전기장판을 켜두고 이불을 덮어놓은 채 외출을 했다가 화재가 발생했다.광명 관내 최근 3년간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는 2020년 2건, 2021년 2건, 2022년 2건으로 꾸준히 발생해왔다. 특히 21년 10월에는 전기장판이 원인이 된 화재로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었다.라텍스는 고무로 만든 대표적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3월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시위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민 경기도의원, 유종상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광명시민 200여명이 함께 했다. 박 시장은 집회에서 “광명의 백년대계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구로차량기지 타당성 결과 발표가 임박한 시점까지도 광명시 의견은 철저히 무시된 채 일방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3.1독립만세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온신초등학교에서 거행된 추모식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광복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광명시 청소년 대표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의미를 더했고, 만세삼창으로 당시 독립운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후손들에게 찬란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광명시민 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와 광명경찰서가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운영될 우려가 있는 12개 업소를 지난 23일 합동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룸카페, 보드카페, 만화카페 등의 간판을 내걸고 사실상 모텔과 같은 숙박업소로 운영되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가 성행하면서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악용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룸카페 2곳, 만화카페 3곳, 보드카페 5곳, 파티룸 1곳, 멀티방 1곳을 점검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대상이나 이를 표시하지 않아 청소년 보호법에 위반된 업소 1곳을 적발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가 23일 맞춤형 학생성장 통합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학생성장 통합지원 시스템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를 지역기관과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협약체결의 주요내용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개별 맞춤 지원을 위해 ▲사각지대 학생들의 진로 및 활동 기반 구축을 통한 학생성장 통합지원 ▲학습,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