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 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를 포착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의심사례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부동산실거래 거짓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행위 등 불법행위자 391명을 적발했으며 불법증여 의심 사례 등 206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9건은 고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957
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국민임대주택이 준공되어 지난 1월 27일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쇠퇴한 도심을 대상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조해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LH에서 사업대상지인 광명5동 164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24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1단계로 이주민을 위한 이주순환주택은 26㎡와 37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부동산경매전문회사인 ‘매일옥션 부동산그룹’이 경매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3기 경매실전투자 세미나’를 오는 3월 8일부터 시작한다.이 세미나는 기초과정으로 경매에 대해 전혀 몰라도 충분히 수강이 가능하고, 짧은 기간에 필수적인 경매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강사는 매일옥션 안해진 대표이사다. 안해진 대표는 ‘부동산 경매 2천만 원으로 복마마 따라잡기’ 등 다수의 경매서적을 집필했으며, 유튜브 채널 ‘복마마TV’ 운영자이자.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부동산학과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경매 전문가다
광명지역신문> 올해 경기도 표준지 6만9천14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 -5.92% 보다 낮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시군별로는 동두천(-7.38%), 가평(-7%), 연천(-6.88%), 양주(-6.81%), 의정부(-6.67%) 지역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4.38%)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감소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리모델링 사업 건축심의가 임박했다.철산한신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광명시에 건축심의를 신청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한 후 광명시와 약 7개월째 협의 중이다. 철산한신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광명시 건축심의가 2월경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제불황과 고금리로 집값이 급락하면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이 전반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명은 최근 투기관리지역 해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철산한신 리모델링 사업도 일단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한국리모델링협
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기사제공>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3곳 중 1곳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매매가가 낮아 '깡통전세'로 전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가 발생한 수도권 아파트 단지 9,863곳 중 2,244곳으로 23%에서 기존 전세 최고 가격보다 낮게 매매가 이루어졌다. 2022년 4분기에만 39%로, 2분기 8%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인천의 경우 전세가 이하로 거래된 아파트 비율이 36%로 아파트 단지 1,522곳 중 549곳에서 기존 전세 최고가 이하로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경기도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경기 광명의 철산주공 12·13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철산주공 12·13단지는 당초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이었지만 국토부가 평가항목 배점 비중 조정, 조건부 재건축 범위 조정 등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면서 ‘재건축’으로 변경·결정됐다. '조건부 재건축'의 경우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지만 '재건축'으로 결정되면 이런 절차없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광명시는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의 문턱이 낮아지면
광명지역신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전세 갱신 시 집주인이 돈을 돌려주는, 즉 기존 보증금보다 전셋값을 내려 계약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남 3구에서 체결된 전세 갱신 계약을 살펴보면, 총 145건 중 22건이 전세보증금을 기존보다 낮췄다. 강남구의 경우 42건 중 6건, 송파구는 62건 중 9건, 서초구는 37건 중 4건이다.또한 보증금을 낮춘 22건의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3일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과 경기 광명, 하남, 과천, 성남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제 효력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이달 5일 0시부터 발생한다.이곳은 그동안 3차례에 걸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었던 곳이다. 정부의 이번 대책은 집값 급락과 고금리, 거래 절벽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실물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출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부동산 연착륙을 시도하려는 취지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는 평균 7.20% 하락했고, 노원구(-1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12월 30일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종합계획은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등 6대 추진전략 아래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3기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융합 및 자생력 향상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4대 핵심과제와 10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지난 16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59㎡ 1400가구 ▲84㎡ 110가구 ▲114㎡ 121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광명지역신문>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은 15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 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양 의원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민생이 산다”며 “원자재 가격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탁상공론이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간담회에는 나상준 광명시소상공인협회 회장 등 20여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류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이지석 광명
광명지역신문>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매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6만1천577건으로 전년 동기(8만3천230건) 대비 26% 감소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8,327건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한 뒤 지난 10월에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3,968건을 기록했다.1억원 이하 부동산 거래 비중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올해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1억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서울 금천)~신림(서울 관악)을 잇는 '신천~신림선' 사업추진 공동협약식이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협약식에는 경기 광명‧시흥, 서울 금천‧관악 등 4개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약 15.3km 구간으로 건설될 신천~신림선이 완공되면 해당 4개 지역을 포함해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강남 및 여의도 진입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광명지역신문>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은 25일 광명시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구름산지구 개발 관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광명 구름산지구 개발로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세금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공석룡 인천지방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시현 광명세무서장 등 국세청 관계자와 정길진‧정경선씨 등 구름산지구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주민대표들은 개발지구 내 부수토지 비과세 허용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소상공인협회(회장 나상준)는 18일 광명시와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2023년 지역화폐 활성화 등 소상공인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광명시소상공인협회, 광명경실련,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성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와 김규식 부시장 등 광명시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화폐 정부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광명시 대책 ▲폐업 소상공인 지원 등 광명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2023년 지역화폐 정부예산안 국비삭감에 대해,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정부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2023
진정한 시민주권시대 열다...지역사회 자발적 동참시민단 출범 박차...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 "적극 지원"시민주도 탄소중립 선포문 발표...탄소중립 실천단체 표창 수여광명역 범대위 장바구니, 광명YMCA볍씨학교 재활용지 피켓 눈길광명지역신문> ‘가자! 가자! 가자!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 광명지역신문 창간19주년 프로젝트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이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선포식에는 각계 각층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7일 상임위회의실에서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역세권 일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집합건물 갈등과 분쟁도 매년 늘고 있어 이를 조정하기 위한 지원제도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에서 집합건물 분쟁해소를 위해 분쟁조정위원회, 열린상담실, 관리지원단과 같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소상공인들 코로나-고물가 이중고지역화폐 예산 전액삭감 감당 못해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3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광명시소상공인협회 나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 소상공인 14,000여명은 코로나 정국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인플레이션 등 침체된 경기에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소상공인 생태계의 싹을 자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사태가 수도권 브랜드 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인덕원자이SK뷰'는 현재 502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청약 접수 당시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자들이 줄줄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508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미분양 사태가 확산되면서 올해 연말까지 분양하려던 물량도 내년으로 분양을 연기하는 추세다.서울에서는 '래미안라그란데(동대문구 이문1구역)'와 강남권 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