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이 현재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된다.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 입주하기 전 1번은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되어 새 아파트 입주를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야 할 입주예정자들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기'를 방지하기 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선거구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민주당은 광명갑에서 현역인 임오경 국회의원(52)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56)이 한판승부를 벌인다.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하며, 최종결과는 경선 마지막날인 21일 공개된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초선임에도 당 대변인을 지내고 현재 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권심판과 민생회복을 위해 제1야당의 입으로 최일선에서 뛰었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첨단전략산업특위, 예산결산특위 등에서 활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광명갑 지역을 3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광명갑은 (이름 가나다순) 권태진 (전)광명갑 당협위원장, 김기남 (전)광명갑 당협위원장, 최승재 국회의원(비례대표)가 3자 대결을 벌이게 됐다. 다만 광명갑은 선거구 경계조정이 예상돼 선거구 획정이 된 후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심사가 진행된 9개 시·도 가운데 22곳의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가 이번에 발표한 경선 지역구는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경기광명을 전동석 예비후보(62)를 단수공천했다.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지역구이자 민주당 텃밭인 광명을 선거구는 전 예비후보 외에는 아무도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고, 중앙당 차원에서도 광명을 지역을 지원하는 인재를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예비후보는 1962년생으로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정책학 석사)했으며, 제7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원희룡(인천 계양을), 방문규(경기 수원병), 이수정(경기 수원정) 장영하(성남 수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14일 광명전통시장 앞에서 제22대 총선 광명갑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기는 광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임 의원은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으로 검찰독재와 야당탄압에 맞서 싸웠다“며 “이번 총선은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국격과 민생을 회복하는 선거로 윤석열 정권에 맞서 회초리를 들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4년, 광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장관, 도지사, 어떤 기관이든 찾아다니는 ‘뻔순이’가 되었고, 광명에 손해를 끼치는 일이라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를 깍아내리기 위한 '묻지마식 고발'이 난무하면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 13일 국민의힘 광명갑 권태진 예비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공직선거법과 공무원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권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박 시장이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에서 임 의원에게 인사말과 마무리 발언을 하도록 해 임 의원이 의정보고를 할 수 있도록 편파적으로 지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은 이미 광명시 선관위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은 8일 정치 시사 유튜브 방송인 ‘새날’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디올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는커녕 몰카 공작이라는 대통령의 답변에 화가 난다”고 전했다.임 의원은 "영부인이 명품 가방을 받은 것이 잘못된 것이다. 공인들은 항상 모든 부분에서 조심해야 한다. 몰카 공작으로 몰아붙인다면 영부인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셔야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으로 “광명에 처음 왔을 때 스포츠인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는 편견이 있었다”며 "이런 편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비례)이 7일 ‘광명 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에서의 첫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낙하산 공천을 반대하는 일부 당원들의 항의로 회견장은 난장판이 됐다. 광명갑은 국민의힘이 단 한번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 험지 중의 험지. 이곳에 권태진, 김기남 등 2명의 예비후보가 있는 가운데 최 의원이 지난 3일 당의 요구를 기꺼이 수용해 험지인 광명갑에 출마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략공천설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광명갑에 출마하게 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4일 광명갑 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밝혀 전략공천설이 불거진 가운데 같은 당 광명갑 권태진, 김기남 예비후보가 각각 낙하산 공천에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최승재 의원은 2년 전부터 출마를 준비했던 서울 마포갑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당이 ‘교통정리’에 나서면서 광명갑 출마로 선회했다.이에 권태진 예비후보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광명갑은 지난 24년간 5번 총선 모두 전략공천으로 패배했고, 출마했던 후보들은 광명을 다 떠났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경기 광명갑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광명갑은 현역인 임오경 국회의원(52)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56)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유재성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공관위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 등 총 6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심사 결과를 도출해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정했다.한편 공관위 1차 심사 결과 경선 지역은 23개 지역, 단수지역은 13개 지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비례, 56)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광명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년 전부터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하며 공을 들여 왔으나, 마포갑에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당에서 ‘교통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광명갑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인 임오경 국회의원의 지역구다.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 출신인 최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최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당이 가라고 하는 험지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