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대(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면적은 19.23㎢이며, 지정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광명시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지정 내용과 달라진 점은 공공재개발 예정 후보지인 광명 제3R·제7R 구역의 소형 연립, 다세대주택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야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28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해병대원 순직사건 재검토 결과 발표 3일 전,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처벌대상을 줄여야 한다는 참석자 의견이 수사팀 최종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사건 축소를 위한 사전 모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석 전 장관은 왜 중간보고를 안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냐"며 "사전모의를 해 놓고 뻔뻔하게 감추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유 의원은 “경기도 내 많은 시·군이 체육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교 체육시설 주민개방이 하나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먼저 부서가 나서 개방 협조가 안되는 곳의 현황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 체육회 등 관계기관이 MOU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6월부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무상으로 변경한다.광명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가전 자원순환처리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협약은 광명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별(공동주택, 단독‧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에 국내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가 26일 광명동 산 127번지에서 열렸다.무사고, 무재해 박물관 준공은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사업비(국비) 확보에 힘써 온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등이 참석했다. 소방청이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시 광명동 산127번지 일대에 세워질 예정이며, 연면적 4,772 제곱미터 규모로 사업예산은 475억 원(국비 445억 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전공의 사직 등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했다.시는 현재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공백 발생을 대비하여 관내 병원급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동상일몽’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예비학교와 사전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완료했다.이번 동상일몽 예비학교와 사전컨설팅은 사업계획서 제출 등으로 인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돕고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세 차례 진행되었다.신규 참여 희망자들을 위한 동상일몽 예비학교에서는 외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공동체 이해와 사업 방향 설정, 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전달했으며, 모둠별 컨설팅을 통해 개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20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발표에 앞서 회장인 김용성 의원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일본은 외교 연설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독도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행위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바,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일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20일(화)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일시 중단된 ‘K-컬처밸리사업(CJ라이브시티)’에 대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1884번지 일대 약 10만평에 건설중이던 CJ라이브시티 공사가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들이 경기도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원 경기도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의 차등 지원, 도봉산~옥정 복선화, 장암역 운영, 불합리한 예타, 교육청 디지털 재난 등에 관하여 도정 질문을 진행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경기 31개 시군의 다른 재정불균형 상황을 고려해 기준보조율에 일정율을 가감하는 차등보조율을 적용해서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경기 북부의 시군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시흥시가 20일 양 기관의 자원·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RE100 사업 추진 기반 활성화와 해양환경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생태·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 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김혜애 원장은 “시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