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주민호 본지 편집위원 / 서강대 미래교육원 주임교수,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 박사과정 시절 독일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방문목적은 통일 독일 이후의 부동산개발현황 등을 살펴보고자 함이었고, 주로 옛 동독지역으로서 공산주의 체제에서 몰락했던 드레스덴(Dresden), 라이프치히(Leipzig) 등의 도시를 둘러보았다.특히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도시의 90%가 파괴되고 이후 복구과정을 거쳐 동독의 핵심산업도시로 성장했으나 서독 기업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인구의 15%가 실직이 되는 위기의 시기도 있었다.
광명지역신문>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을)은 16일 LH 광명·시흥 사업본부가 2월부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건물 등에 대한 지장물 조사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보상공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이날 광명시 일직동 소재 LH 광명·시흥 사업본부에서 새로 부임한 최용택 본부장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및 하안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에 관한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LH 측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장물 조사를 신속히 하기 위해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10명을 증원하여 팀을 만들었고
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수상이다.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2020.05.30.~2024.01.09.) 의정활동을 평가항목(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 운영위원
광명지역신문=이명한 본지 편집위원 /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장> 역대급 폭염과 폭설, 태풍, 대형산불... 심각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우리의 일상은 배달음식과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은 날로 급증하고 있어 환경은 더욱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교육현장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
광명지역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하 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54만 9천120㎡(약 17만 평) 부지를 자연, 체험, 문화,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사에 따르면 본 사업과 관련, 지난 1월 「사업협약서 변경(안)」 지정권자(경기도) 승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심의를 완료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사는 2024년 상반기 본 사업 도시개발구역지정
광명지역신문=박미정 본지 편집위원 /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 '복지'를 이야기할 때 많은 이들이 보편적 복지에 대해 말하곤 한다. 제한된 인원에 대한 반복적 지원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1990년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제정되었다.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이 법의 목적이다. 이 법에 따라 당시 300인 이상의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맞추어야 했고, 2
광명지역신문=박영기 본지 편집위원 / (주)거화전자 대표이사> 어느덧 국회의원 선거일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운 날씨에도 아침저녁 목 좋은 곳에 자리잡고 제이름 알리느라 온갖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고생하는 예비후보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동안 가졌던 애잔함과 격려보다 시간이 갈수록 무덤덤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대선, 총선, 지방선거... 선거철만 되면 흔히들 얘기한다.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출마하는 모든 이들 역시 자신이 일꾼임을 자처하며 읍소한다. 나 역시 나의 의무
광명지역신문=문예업 본지 편집위원 / 철도경영정책학 박사> 문예업 : 본지 편집위원, 철도경영정책학 박사, ㈜선천 대표이사, 전)교통전문직 공무원 23년, 사)대한교통학회 이사, 사)대중교통포럼 이사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현재까지 화석연료 비중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지 못해 1990년 이후 전세계 탄소 배출량은 연평균 3.3%증가(1990~2017)하고 지난 133년간(1880~2012) 지구 평균기온은 0.85℃ 상승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지구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에서 개최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하 본 사업)의 공익성 심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도시개발법 개정에 따라 지연되었던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심의는 지난 10일 '사업협약서'에 대한 경기도에서 승인된 후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이뤄낸 성과이다.공익성 심의는 법률상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업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다. 공사는 공익성 확보를 위해 △임대주택 공급 △공공/문화 공간
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GTX-D 노선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정부는 25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고 GTX-D 노선의 광명·시흥역(가칭) 설치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GTX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도시 성장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등을 위해 그동안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위 기관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의원은 24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방심위 심의위원을 해촉하고 여권 보궐위원을 위촉하며 방심위가 6대 1구도로 재편됐다"며 "대통령은 방심위 구성에 있어 최소한의 균형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임 원내대변인은 "이렇게 대놓고 편파적으로 직권을 남용한 대통령은 없었다. 방송 장악의 일념에 방심위의 공정성을 지켜야 할 의무마저 외면하다니 정말 뻔뻔하다"고 지적하며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도, 신고자 색출도, 야권 위원 해촉안
광명지역신문=나대원 본지 편집위원 / (주)청목조경 대표이사> 외국에서 유학하는 딸 덕분에 기러기 아빠인 나는 요즘 딸과 아내가 있는 곳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그러면서 문득 내가 과연 딸과 아내에게 좋은 아빠이자 남편인지 생각해본다.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그런 자리가 즐겁고 설레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가족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가까운 부모와 자식간에도 좁혀지지 않는 불편함